[뉴스엔 조연경 기자]

최지우 김남주 유해진이 목소리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지우 김남주 유해진은 5월 6일부터 방송되는 4부작 MBC '휴먼다큐 사랑'

 내레이션을 맡아 곧 녹음에 들어간다. 최지우는 1부와 2부, 김남주는 3부, 유해진은 4부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최지우 김남주 유해진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최근 뉴스엔에 "후반 편집을 마무리하고 있는 상황이라 내레이션 녹음을 시작하지는 않았다. 가장 먼저 최지우 씨가 5일 녹음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휴먼다큐 사랑'은 지난 2006년 시작돼 여덟번째 시즌을 맞이한 MBD 대표적인 다큐 브랜드다. 올해 '휴먼다큐 사랑'은 '가족'을 테마로 가족들의 가슴 뭉클한 사랑을 다룬 4부작이 방송된다. 제작진은 희귀병 어린이, 청각장애인, 재혼가정, 입양가정까지 4편의 이야기를 준비했다.

'휴먼다큐 사랑' 홍상운 CP는 지난 4월 29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사연들 역시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다. 가장 베테랑, 실력 있는 PD들이 '사랑'을 맡는다. 최고의 스태프들이 1년 동안 정성을 다해 만든 프로그램이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 같은 진심은 스타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됐고 최지우 김남주 유해진은 내레이션 요청에 선뜻 동참, 뜻깊은 마음을 나누기로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신뢰감이 두터운 배우들인 만큼 세 사람의 내레이션은 그 어느 때보다 진정성 높은 목소리로 시청자들과 소통할 전망이다.

그간 '휴먼다큐 사랑' 내레이션에는 세대를 막론하고 오연수 김자옥 박보영 정진영 채시라 박지빈 차인표 한가인 김하늘 김주하 등 스타들이 동참했다.

한편 한류여신 최지우와 지난해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통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김남주는 현재 차기작을 고심 중이며, 유해진은 '해피선데이-1박2일'에 합류, 새내기 예능인으로서 새로운 매력을 전하고 있다.(사진= 뉴스엔DB)

조연경 j_rose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