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5일..3월달 두번째 작은사랑으로 해성보육원에 다녀왔습니다!
조금? 후기가 늦었지만 넓은 마음을 가지신 여러분은 이해해주실꺼죠?ㅎㅎ
그럼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당~^^
요즘은 날씨도 조금씩 따뜻해지지만 15일은 꽃샘추위로 많이 추워서
우리 주방에서 일하면서도 부들부들 떨렸죠 ㅜㅜ
아침 8시45분에 보육원에 도착하자마자 수녀님 봉사 교육?을 받고
바로 아이들 점심 식사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이번달부터 해성보육원에서는 봉사 시작하기 전에 봉사자에게 기본적인 규칙을
교육하게 됐다고 하네요...)
이번 점심 메뉴는 잔치국수, 고구마튀김, 연근조림입니다.
잔치국수의 면은 퍼지지 않게 선생님들이 아이들 식사를 가지러 올 때 바로 삶고
찬물에 넣어서 주기 때문에 잔치국수를 담당했던 코스요리사는 엄청 바빴답니다~
근데 잔치국수는 해성보육원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좋아하는지...
항상 튀김이나 지짐이 종류를 하면 다들 많이 가져가서 모자란데 이번은 튀김보다
잔치국수가 모자랬어요ㅋㅋ
코스님이 만든 육수가 맛있었어용^^
다음 저녁 메뉴입니다.
감자다시마국, 오징어야채볶음, 취나물무침, 두부구이입니다~
저는 야채를 써는 것은 아직 시간이 걸리고 언니들 도움이 될 수 없지만
전을 부치거나 두부를 굽는 것은 이제 조금은 도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요리를 배울 수 있는 저는 너무나 행복한 사람이죠~
저의 요리 선생님은 지우님과 코스님을 비롯한 스타지우 언니들입니당ㅋㅋ
근데 저는 언젠가 코스님이나 문형언니 처럼 손 빠르게 요리할 수 있게 진짜 될까요??ㅎㅎ
그거는 얼마나 요리해두 안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두 제가 두부를 굽는 동안에 어느새 오징어야채볶음을 매운 것과 안매운 것 두가지 맛을
다 완성시켰다는.........
정말 대단하십니다!!!
요리하고...뒷정리하고...주방 청소하는 언니들~~정말 고생많으셨어요!
이번두 이쁜 아이들 위해 열심히 봉사하신 코스님, 유지니님, 문형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 또 작은사랑으로 봬요^^
스타지우 여러분 수고 많 았읍니다. 사랑을 실천 하시는 분들 이야 말로 정말 천사이십니다. 항상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