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권수빈 기자]

'런닝맨'과 '1박2일'이 절대 강자 없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2월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코너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는 전국기준 13% 코너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분 13.4%에 비해 0.4%P 하락한 수치다.

이날 'K팝스타2'에서는 캐스팅 오디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심사위원이 지정한 팀으로 맺어져 팀 미션을 해야했다. 특히 김민석, 맥케이 김, 브라이언 신이 이룬 라쿤보이즈는 마이클 잭슨 'Thriller'로 당장 데뷔해도 된다는 극찬을 받았으며 악동뮤지션과 방예담이 만난 악하추도 천재성으로 모두를 깜짝 놀래켰다.

2부 코너 '런닝맨' 코너 시청률은 18.1%로, 23일 방송분 17.9%에 비해 0.2%P 소폭 상승했다. 이날 '런닝맨'에는 한류여신 최지우가 출연했다. 최지우는 1:7 런닝맨 미션을 받고 미션에 임했지만 사실 몰래카메라였다는 반전이 숨어있었다. 최지우는 적극적으로 미션을 행하면서 몸개그도 사리지 않았다.

이날 KBS 2TV '해피선데이' 코너 '남자의 자격'은 11.9%로 지난주와 동일했다. '1박2일'은 19.8%로, 지난주 20.9%에 비해 1.1%P 포인트 하락했다.

더원이 가수왕으로 선출된 MBC '나는 가수다2'는 5.7%로 막을 내렸으며 '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는 7.2%로, 지난주 5.1%에 비해 2.1%P 상승했다.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