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원 詩人- 누구나 가슴속에 사랑 하나쯤은 묻어놓고 살아갑니다 그 사랑이 때로는 커다란 종이 되어 내 가슴을 울리고, 때로는 구름이 되어 내 가슴 이곳저곳을 누비고 지나갑니다 하지만 너무나 아픈 마음에, 너무나 큰 그리움 때문에 사랑했던 그 사람을 미워하진 않았음 좋겠습니다. 이렇게, 가슴속에 묻은 그 사람을 생각하는 이런 시간에는 한줌의 모래알같은 이 그리움마저도 행복일테니까요.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당신은 내 인생에서 가장 사랑했던 세상에 하나뿐인 사람입니다. 그리고, 세상에 하나뿐인 당신을 너무나 사랑했던 여기 서 있는 나 역시도 그대를 사랑했던 세상에 단 하나뿐인 사람입니다. -詩人 김종원-
2003.10.09 12:09:12
그냥...저냥 ..살다가 나도 모르게 꺼내 보는 그런사랑말예요 .
내..인생에서 남모르게 접어둔 그런사랑 ..아주 가끔은 이렇게 하늘이 마알간날에는 꺼내보고 싶어지네요 ..그래요~~~정말~~ㅎㅎ
덕분에 여유로운 시간을 갖어봅니다 ..
고마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