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로 우리 가족들 잘 쉬시고 계신가요.
6월 한달은 월드컵 응원 열기로 뜨겁게 지냈고...
7월 1일 입니다.
올해도 상반기가 다 지나고 하반기가 남았군요.
겨울연가만 생각하면
얼마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아직도 유진이와 준상이의 사랑이
가슴에 담겨있는 것 같아,
스키장의 겨울을 떠내보내지 못하고
연연한데....
겨울연가로 게시판이
글들로 넘쳐나고 , 때로는 전쟁터가 되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시간은 빠른 것 같아요.
삼복더위로 가고 있군요.
오늘은 한가한 틈을타서
문득 현주님과 통화를 마치고
우리 가족들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서로 수면위로 올라오라고 , 독려하고 있군요.
서로의 글에 답글을 달면서 사랑을 키워 가고 있는
우리 스타지우 가족들을 불러봅니다.
자기만의 독특한 표현으로 자신을 나타내고 있는 모습들
모두모두 예뻐요. 너는 무슨 꽃 ?
어서와서 자가만의 꽃으로 장식해주세요
꿈 꽃
내 만난 꽃중 가장 작은 꽃
냉이꽃과 벼룩이자리꽃이 이웃에 피어
서로 자기가 작다고 속삭인다.
자세히 보면 얼굴들 생글생글
이빠진 꽃잎 하나 없이
하나같이 예쁘다.
동료들 자리 비운 주말 오후
직장 뒷산에 앉아 잠깐 조는 참
누군가 물었다. 너는 무슨 꽃?
잠결에 대답했다. 꿈꽃
작디작아 외롭지 않을 때는 채 뵈지 않는
(내 이는 몰래 빠집니다.)
바로 그대 발치에 핀 꿈꽃
-황 동규님-
저는 무슨 꽃일까?
알아 맞춰 보세여...
우리 스타지우 가족들 나른함을 떨쳐 버리고
지우 -그녀 곁에 핀 꿈꽃으로 돌아오세요.
나의 사랑 지우야!
몹시 덥지? 추위는 많이 타는 것으로 아는데
더위는 잘 견디는 지?, 즐거운 고생이라 믿는다.
소나가가 한바탕 지나가면 시원해겠지....
촬영에 전념하는 너를 상상하며, 기도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