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 좋아지길 기다리며....

조회 수 3108 2002.03.09 11:21:50
하얀사랑

아침이 좋아지길 기다리며...*^^*


당신은 무엇이 좋아지고 있나요?
음악이 좋아질땐 누군가 그리운거래요...
바다가 좋아질땐 누군가 사랑하는거래요...
별이 좋아질땐 외로운거래요...
하늘이 좋아질땐 꿈을 꾸는거래요...
꽃이 좋아질땐 마음이 허전한거래요...
엄마가 좋아질땐 힘이 들때래요...
어두운 조명이 좋아질땐 이별했을때래요...
진한 커피가 좋아질땐 뭔가 되찾고 싶을때래요...
시를 쓰고 싶을땐 아이가 어른이 되고싶을때래요...
친구가 좋아질땐 대화의 상대가 필요한거래요...
공부가 좋아질땐 머리가 복잡한거래요...
창밖의 비가 좋아질땐
그 누군가를 기다리고 싶은거래요...
오빠가 좋아질땐 소리없이 울고 싶을때래요...
겨울바다가 좋아질땐 누군가를 잃었을때래요...
가을밤에 달이 보고싶을땐 첫사랑을 시작하는거래요...
가을 낙엽이 나의 온몸을 스쳐갈땐
그리움과 외로움이 남아 있는거래요...
가을 낙엽을 밟고 싶을땐
남으로부터 외면당한거래요...
먼 여행지를 오르고 싶을땐
마음 한구석이 허전한거래요...
아침이 좋아질땐 행복한거래요...


하얀사랑은 아침이 좋아지니까 행복한 사람이네요^^
이 글을 제가 좋아하는 누구한테 주니까,  이렇게 써줬답니다,,,^^



음악이 좋아질땐 아픈 나의 상처가 치료되고 있음이요
바다가 좋아질땐 이해와 너그러움의 넓은 마음을 가짐이요
별과 하늘은 내속에 꿈과 희망의 불길이 타오르고 있음이요
꽃이 좋아질땐 내속에 아름다움이 자리잡고 있음이요
엄마가 좋아질땐 내속에 사랑이 자라나고 있음이요
어두운 조명이 좋아질땐 혼자의 사색을 즐기는 기쁨이요
진한 커피가 좋아질땐 친구와 진한우정의 커피를 나눔이요
시를 쓰고 싶을땐 내속에 감성이 자그맣게 자리잡음이요
친구가 좋아질땐 우정의 의리가 커짐이요
공부가 좋아질땐 목표와 꿈에 도전할 수 있어 행복한 것이요
창밖의 비가 좋아질땐 내속의 묵은 때가 씻겨감이요
겨울바다가 좋아질땐 따스한 온기를 전해주고 있음이요
가을밤에 달이 보고싶을땐 추억의 아름다움을 느낌이요
가을 낙엽이 나의 온몸을 스쳐갈땐
이별의 미덕을 지킬줄 아는 마음이요
가을 낙엽을 밟고 싶을땐 낭만을 즐길 수 있음이요
먼 여행지를 오르고 싶을땐
낯선곳에 대한 호기심의 도전이요
아침이 좋아질땐 행복한 하루를 미리 느껴보는 것이니라...
이 모든걸 이루려고 하는 나는 지금
행복한 사람이라고 할 수가 있는것이다...


ㅋㅋㅋ 하얀사랑 감히 행복하다고 말씀드려요...
이 곳 찾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길 바랍니다,,
꼭....^^
오늘은 제가 이곳 도배할 것 같은 불길한?^^;예감이 들어요...
학교 수없이 없는 날이긴 하지만, 화창한 봄날의 주말인데두 할 일이 없거든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댓글 '11'

운영1 아린

2002.03.09 11:25:29

정말 좋은아침인걸요...이렇게 좋은 글도 보고 하얀사랑님 저랑 오늘 도배 시작할까요?

순수지우

2002.03.09 11:28:16

전 요즘 꽃이 좋아지는데 맘이 허전하면서두 내속에 아름다움이 자라고 있나봐여^^ 누구땜에 아름다움이 자라고 있을까... 다 아시져? *^^* 하얀사랑님 오늘 맘껏 도배해주세여~하얀사랑님 글에 하나하나 리플하는 즐건 맘으로 하루 보낼께여^^

앨피네

2002.03.09 12:04:15

사랑님.. 저는 예전에 겨울 바다로 떠나고 싶어했었는데.. 이젠 여기에 글쓰기가 좋아지는데요.. ^^ 좋은 거군요.. 어른이 되는거니깐.. ^^ 좋은글 고맙습니다. ^^

미혜

2002.03.09 12:10:28

사랑님 한테 사람을 끌어다니는 뭔가가 있는거 같아요..사랑님의 글을 보니까 저두 행복해 지는데요^^ 주말 잘보내세요..

하얀사랑

2002.03.09 12:13:55

아린님, 순수지우님 앨피네님, 미혜님 ^^ 주말에 뵈니까 더 반가워욤^^* 참, 미혜님은 몸은 괜찮으시죠?...^^

송하권

2002.03.09 12:25:55

좋은말이다..^^;;이런거 쓰는사람들은..참..똒똑카시네..ㅋㄷ..

운영2 현주

2002.03.09 12:52:40

난 요즘...음악이 좋아지고...진한 커피가 좋아지고..그리고 겨울바다에 가고픈데........... ^^ 우리 가족들 주만 잘보내세요..^^

세실

2002.03.09 13:35:53

하얀사랑님이 도배들어가면 우린 행복한데^^ 주말 잘 지내세요.

아가페

2002.03.09 15:57:28

저는 음악이 좋아지고 친구가 좋아집답니다.그 친구 누군지 알져?^^좋은 글 감사..

운영2 현주

2002.03.09 19:05:44

어머...아가페님.....저랑 동갑이셨든가요? 호호~ 저 좋아하신다구요? 그러죠모....친구해요...호호~~ ㅋㅋㅋㅋㅋㅋㅋ

크런키^^

2002.03.09 20:27:31

대학 방송국에서 계신다고 하셨죠?.......글과 음악이 너무 잘 어울리네여......좋은글......좋은 음악.....여기에 각자 취향에 맟춰^^......따뜻한 커피나 (전 우유를^^) 한잔하면.....정말 좋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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