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적

그대와 타인의 의견이 대립되고 있을 때는 적절히 절충해야 한다.
누구나 자신의 관점에서 보면 타인의 의견이 부실해 보이고 자신이
완벽해 보이기 마련이어서 나르시시즘에 쉽게 빠져 버린다.
그러나 그렇게만 고집하다간 피할 수 없는 대립에 직면하게 된다.
이러한 때에 현명한 사람은 좀더 심사숙고하여 상대방의 입장에 설
수 있는 태도를 가진다. 전쟁이 아니라면, 가능한 대인 관계에서
적을 만들지 않아야 한다.
인생은 참으로 절묘하다. 서로 등을 돌리고 떠났다 하더라도 어느
순간 그를 다시 만나게 될 수 있다. 정반대의 길을 떠난 사람일수록
만날 확률은 더욱 높다. 지구는 둥글기 때문이다.
감정 때문에 적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 가장 무서운 적은 바로 감정의
적이기 때문이다.

<내 인생을 빛내줄 좋은생각>장지은 옮김

((횡설수설
다음주면 오매불망 기다리던 드라마가 시작되는군요. 개봉박두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각종매체의 영상으로 실감하고 있습니다.
시작하고 끝날때까지 수많은 말들이 오고갈거라 예상되는데요.
그 모든것이 관심의 중심에 있다는 것이니 넓은 아량으로 지켜봐
주고 열띤 성원 보내 주는 건 필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