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명장면 저 또 씁니다요

조회 수 8584 2001.08.15 16:06:14
아린
수술받기 전날 지우 빨래를 개고 있죠
방문을 열고 들어오는 민철 뭐하고 있냐고 묻죠
(바버탱이...보면 모르냐구요)

"주부의 할일을 하고 있죠"
(너무도 사랑스런 우리 지우의 말투)

그뒤로 이어지는 둘의 대화
장난스레 얘기하지만서도 와 그리 가슴이 시리던지...

그리곤 민철 팔베게를 해주죠
그때 둘의 표정들 예술이었습니다
슬픔이 뚝뚝 흘러내렸죠

"무슨생각해요"
"실장님이 오늘을 어떻게 기억하실까...
힘든날로 기억되면 안될텐데...."
"왜 오늘을 힘든날도 기억해요...얼마나 기쁜날인데..."

"그쵸..오늘은 기쁜날이죠"
"지금 제마음을 그림으로 다 그려놓고 가고 싶어요...
내가 얼마나 실장님을 사랑하는지....실장님이 나한테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다 그려놓고 가고 싶어요..."
"이미 다 그려져 있어요..."
"아뇨.. 다 그릴려면 아직도 멀었어요"
"다시 와서 그리면 돼쟎아요...내마음은 다 연수씨꺼니까..."

그리곤 민철의 가슴에 연수 얼굴을 묻죠
둘이 정말루 부부같았던...아니 부부였떤....

아침부터 아린이 또 가심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チェジウさんの名を名乗るfacebookについて [3] 코스(W.M) 2011-08-04 280194
공지 최지우씨 가짜(fake) facebook [1] 코스(W.M) 2011-08-04 301713
공지 The renewal of Starjiwoo [2] 코스(W.M) 2010-11-03 302189
공지 新しいホームページがオープンしました!! [49] 코스(W.M) 2010-11-03 297324
공지 홈페이지 새단장,새롭게 오픈했습니다!! [20] 코스(W.M) 2010-11-02 267827
346 겨울연가 4회 모니터 입니다... [1] 별사랑 2002-02-05 8484
345 유진이의 만남,이별...그리고........ 지우사랑 2002-01-31 8485
344 언니... 천사 2002-02-15 8485
343 놀라운 발전 [1] 이민정 2002-02-26 8486
342 지난 글에 이어 연가 12부의 후반부를 적어보았습니다... 토미 2002-02-27 8486
341 [re] 최지우 봐라 나無~☆ 2002-02-22 8487
340 연출자의 욕심.. [8] 가면 2002-02-20 8487
339 겨울연가 내용 전개는 어떻게 될까? sunny지우 2002-02-27 8487
338 민철의 일기를 잠시 뒤로 하며 한마디.......... 금방 그 컴맹 2001-09-08 8490
337 13회,,,,,,, [3] 하얀사랑 2002-02-26 8490
336 내가 보는 겨울연가 [1] 애청자 2002-02-20 8493
335 겨울연가 5회를 보고나서... 지우love 2002-01-31 8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