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누스
첫사랑.......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유진이는 준상이를 그렇게 사랑했다.

서로의 마음 속에 아름다운 집을 지은 사랑하는 두 사람은 많은 시간을 떨어져지냈지만
그리고 많이 아팠지만 결국은 만나고 함께이게 되었다.

유진이의 눈물을 나는 얼마나 많이 보았던가.
준상이의 눈물도 마음 아프지만 언제나 준상이를 보는 그녀의 눈이 선하고 아름다워서
그리고 순수해서 울었다.

지우님.....유진이처럼 아름다운 사람으로 많은 팬들 속에 남아주세요.

아름다운 날들에서 보여주었던 것보다 더 아름답게 다가온 지우님의 연기.....

화장끼 없어도 이쁘고 화려하게 꾸미지 않아도 청초하고 아름다운 자태에 같은 여자지만
부럽더군요.
그러나 더 부러웠던 것은 아름다운 눈이었습니다.

가끔 게시판에 지우님을 험담하는 글이 올라오면 저도 모르게 속이 상하더군요.
그걸 보고 지우님이 슬프지 않을까 해서요.

아픈 말을 들어도 유진이처럼 착하고 아름답게 이겨내길 바래요.

당신 연기를 보고 힘을 내게 해주고 많은 팬들의 사랑 속에서
더욱 성숙되고 향기나는 연기자로 끝까지 있어주세요.

지우님....혹시 이 글을 보신다면요.....유진이와 함께 했던 지우님의 아름다운 여행을 모두 기억한다는거 잊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지우님의 또다른 연기의 여행도 기다린다는거 잊지 말아주세요.

지우님을 사랑하는 모든 팬 여러분......언제까지나 지우님이 아름다운 연기를 할 수 있도록
더욱 사랑해주세요.



댓글 '4'

야누스

2002.03.20 01:41:29

모두 기억해요.....겨울연가의 유진이를.......

지우사랑♡

2002.03.20 01:49:09

맘속에 담아두었습니다. 정유진...

운영2 현주

2002.03.20 02:52:56

그럼요... 아주 오랜시간 잊지 못할거예요......^^ 이 드라마를 보면서..사랑에 대해 정말 많이 생각해 보는 계기를 가졌던거같아요.... 아날과 더불어 잊지못할거예요..^^

하얀사랑

2002.03.20 10:34:26

야누스님 너무나 감사드려요.. 정말 잊지 못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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