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례할께요..

조회 수 3412 2002.05.09 20:59:23
현경이
무슨 제목이 좋을까 고민하다가.. 저리 달아봤습니다..
님께 잠시만 실례할께요..
조금 불쾌하시더라도 들어주셨음 좋겠네요..
우리 가족의 마음을 감히 제가 대변하고자 합니다.. 글로 읽고 계시겠지만 마음으로 들어주세요..
우리 가족이 광신도 집단같이 보이셨나봐요..
우리 가족들은 지우님을 좋아하는 마음으로 모인 곳입니다.. 좀 과격하게 표현하자면 님이 표현하신 문장이 맞을지도 모르겠군요..
근데 전 광신도로 보이는게 그리 기분나쁘진 않네요..
누군가를 사랑할때 미칠만큼 사랑한다는거 그거 큰 애정을 갖지 않으면 힘든 일이잖아요..
우리 가족 모두가 그리 보인다니.. 우리 가족이 전 자랑스럽게 보이네요.. ^^
같은 게시판이라도 조금만 시각을 달리하면 세상이 달리 보이죠..
그리구 전부 이쁘다 잘났다 잘한다 보고 싶다 사랑한다.. 이런 말이라구요..
어제 지우님이 시드니에서 하구 오신 패션쇼가 방송되었죠..
그 패션쇼에서 지우님은 정말 모델들 뺨칠 정도로 풍부한 감성 연기.. 자연스러운 워킹을 선보이셨습니다.
잘한건 잘했다고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게시판의 일면만을 보고 우리 스타지우 가족을 평가하지 말아주세요..
우리 가족을 평가하고 싶으시다면 게시판 곳곳의 글들을 다 읽어주세요..
정말 우리가 그녀에게 단소리만 하고 있는지..
게시판의 글을 다 읽으시고나면 이곳이 팬페이질까? 그런 의문도 드실껍니다..
단소리만큼 그녀에대한 쓴소리도 많이 하는 곳이거든요..
그녀만을 무조건 칭찬하고 감싸주는 곳이 아닙니다.
그리고 애정어린 비평글이라면 두손 벌려 환영입니다.
비난글이 아니라면 말이죠.. 애정어린 비평글이라면 단소리보다 환영합니다..
그녀에 대해 좋은 충고글 부탁드릴께요..
그리고 사람이나 단체를 평가하실 땐 한번 더 생각해보고 글을 쓰세요..
내 글이 그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한번 더 생각해보신다면 이런 글 다신 안쓰실꺼라고 생각되네요..
지우님.. 그리고 우리 스타지우에 대한 애정어린 비평글 기다리겠습니다..
실례했습니다..


댓글 '4'

세실

2002.05.09 21:10:38

현경씨 난 요즘 게시판생활 넘 힘들어요. 어쩜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더 예리하게 더 아프게 상처줄지 그것만 연구하는 것 같아요. 이해받을려고 애쓰지말아요. 그물에 걸리지않는 바람처럼 ......무소의 뿔 처럼 그냥 가자구요.

앨리럽지우

2002.05.10 00:03:48

맞아여...세실언니.. 요새 좀 힘들었죠? 현경님말씀에..동감이예여~

sunny지우

2002.05.10 20:59:16

현경님 동감 입니다.... 말씀 한번 잘하셨어요.

노오란국화

2002.05.11 09:59:27

현경님 화이팅!! 제 속이 다 시원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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