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참 오랫만에 안녕하시냐는 인사를 건네네요..
잘들 지내셨나요?^^ 이름만 보아도 반가운 님들.. 보고팠네요..ㅠㅠ
지우님도 잘 쉬고 계시죠? ^^
저.. 왜 안보이나.. 잘 지내나 궁금하셨죠? (진짜루..한분은 계시지 않을까나요? ^^;;)
오늘은 작은사랑실천-해성보육원에서 사랑나눔에 동참하고 왔다고.. 보고를 드리려고
오랫만에..(죄송^^;;) 스타지우 로그인을 해보니..
회원정보에 제가 처음 이 게시판에 가입한 날짜가 뜨는군요..
2001년 8월 20일....... 지금이..음.. 그러니까.. 2012년 4월이니..ㅠㅠ 하나둘..몇년인지..
11년째인가봐요.............(맞나?맞죠?^^;; 제가 문과출신이라..ㅠㅠ)
11년.......... 강산은 일단 한번은 변했겠죠?^^
해성보육원의 점심 준비가 끝나고 저녁식사 준비하기전에 잠시 쉬는 타임에..
흐렸던 날씨였지만.. 나름 햇살좋은 곳으로 둘러앉아.. 김문형님의 흰머리를 뽑아드리며..
우리가 처음 함께 했던 11년전의 그때가.. 인생의 봄날이었었음을.......ㅠㅠ 이제는 이렇게
서로의 흰머리를 뽑으며..적당히 뽑아야지..다뽑아버리면 탈모를 걱정해야하는 그런 나이가
됐음에..잠시..서글퍼 지더군요..ㅠㅠ
저도 이제...20대를 지나..30대...그리고 이제 40대의 첫발짝을
떼었답니다..ㅠㅠ (이쯤에서...지우님!! 시집 좀 가자!!!!!!! ㅠㅠ 내친구들한테..지우님 결혼하면
식장갈거라고 온갖 자랑다했놨는디.........친구들..이제 묻지도 않는다눈..ㅠㅠ)
옛것이 좋은거라구.. 보육원에 일 도와드리러 왔으면서...일년만에 찾아와..........
하라는 일은 안하고.. 간본다며 시식에 더 집중하고..
시끄럽게 떠들다 시간다간 이 소녀를 어여삐..반가이 맞아주시며..
다들..그 자리에..변함없이 계셔 주셔셔 감사했습니다.
해성보육원에서의 하루는 여느때와 같았답니다.
사랑과 정성으로 열심히 땀흘리며 식사를 준비해주신.. 코스님, 김문형님.. 그리고.. 참으로
오랫만에 착한짓 좀 하고 왔다고.. 이렇게 시끄러운 저.. 현주님까지..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그동안의 저처럼..티들은 안내시지만.. 살포시..다녀들 가시곤 하시는
귀여운 눈팅가족님들.......^^ 저처럼.....연중행사로 가끔은 생존점을 남기셔도 참..좋습니다!!
아무튼....4월로 백조로 화려하게 탄생된 현주는......앞으로 높은 출석률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감기조심하시구..재밌게들 지내시어욤~^^
행복이....모... 별건가요? ㅋㅋ 그쳐? ^^
이상.......................작은사랑실천 후기를 마칩니다.!! 꽝꽝!! (귀엽게 봐주시어요~~~^^)
p.s....사전공지 해 드립니다. 오랫만에 나타난 제가 보고싶으셔서.. 다음번 4월 24일 상록보육원으로
저를 보시려고 일부로 시간내어 오실분은..다음 기회로 미뤄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그 날.. 아이 학교 행사가 겹쳐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함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참고하시어..헛걸음 하시는 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ㅋㅋ (설마?ㅋㅋ)
감사합니다.. 꾸벅!!
현주님의 글 반가웠습니다.
기나긴 세월이었군요.
스타지우에서 지우님 사랑으로 뭉친 울들~
가끔 혼자서 생각해 봅니다.
왜 지우님 작품에만 몰입이 되고 변하지 못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