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김형곤형님

조회 수 3100 2006.03.12 17:47:21
어제 뉴스를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시사개그의 1인자'인 김형곤형님께서 돌연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평소 다니시던 헬스클럽의 화장실에서 쓰러지신 후 의식을 잃으셨다 하던데... 왜 여기서 이분 이야기를 하냐하면 지우누나가 출연했던 뮤지컬 '병사와 수녀'에서 병사역할을 맡으셨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김형곤형님께서 지우누나를 키우신거나 다름없는데 말이죠. 어쨌든 마음이 아픕니다. 아직은 더 활동해도 괜찮을텐데 이렇게 허무하게 저세상으로 가시다니... 지우누나두 많이 슬플겁니다. 어쨌든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5'

코스

2006.03.12 18:18:34

짝퉁욘사마님, 안녕하세요~
갑자기 들려온 김형곤님 비보에 매우 놀랐습니다.
살아서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안겨주시고
마지막 시신 기증으로 큰 사랑을 남겨주고 가셨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짝퉁욘사마님,..지우님이 데뷔초기 김형곤님과 함께 연극을 하셨던 분입니다만,
지우님을 사실상 키웠다는 표현은 조금은 무리인것 같습니다.

★벼리★

2006.03.12 21:55:24

조금 거슬리는 표현이네요, 그저 지우언니와 캐스팅 되어서 같이 연기 하셨던 분 이실텐데, 키워 주셨다는 표현이요.
그저 지우언니와 같이 연기를 하셨던 분이 이렇게 되신게 안타깝습니다만은...
고인이 되신 그 분께도 이런 말은 명복을 비는 게 아닌것 같아요..

어쨌든간, 저도 어릴때 개그 프로그램을 보면서 많이 기억에 남는 분 이신데..
가시는 길 편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흠냐~

2006.03.12 22:26:18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던 분이신데 안타깝네요. 갑자기 돌아가시다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살아서 다른분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주셨기에 좋은곳으로 가셨을꺼에요.
그리고 원글님 지우님은 그 분이 키우신게 아닙니다. 지우님이 신인시절에 연극을 하신것도 지금처럼 훌륭한 연기자가 되기위한 과정이었던거죠. 누가 키우고 그런게 어딨겠습니까..어디서 안좋은말 하던 사람들이 하는소리를 비슷하게 하시는거 같아 조금 그렇네요..글을 올리실땐 조금 신중하셨음 좋겠어요. 혹 제글이 기분나쁘시다면 죄송해요.

달맞이꽃

2006.03.13 10:12:49

인생이란게 참 허무할때가 있는데 이럴때 더욱 절실히 느껴요
얼마전 걸죽한 입담으로 나이 지긋한 우리네들을 그렇게 웃겨 주더니...
뜻 하지 않은 죽엄에 가슴이 무척 아프군요
이혼후 출마후 시련으로 맘고생을 많이 한 줄 알고 있는데 안타깝습니다
이작도 할일이 많은 이제 겨우 40대 후반인데요...
아파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닿아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셨으면 좋겠어요
고인의 명복을 삼가 비옵니다^^

2006.03.13 19:03:09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이클럽 아마조네스에 안티가 고의 로 말도 안되는 루머를 계속 올리네요.
님의 글내용과 비슷하네요.운영자님 아마조네스와 여기글을 캡쳐해서 비교해 보심이 좋을듯 하네요.카더라의 말을 만들어 내고 어리석은 몇몇 네티즌들이 떠들고 있으니 바로 잡아야지요..징글맞은 안티입니다.신고해서 이번에는 철장 신세 지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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