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료헤이 "최지우씨와 연기 해보고 싶다"

[스타뉴스 2006-02-09 18:26]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지연 기자] "최지우씨와 연기 해보고 싶어요."
던킨 도너츠 CF로 잘 알려진 일본 모델 오타니 료헤이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경영센터 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소울메이트' 기자간담회에서 한류스타 최지우씨와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소울 메이트'를 통해 연기 신고식을 치르는 오타니 료헤이는 한류스타 중 같이 연기하고 싶은 여배우가 있냐는 질문에 "최지우씨와 한 번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 오타니 료헤이는 "'윤무곡-론도'를 본 뒤 신현준씨를 좋아하게 됐다"며 한류스타 중 신현준을 좋아하는 배우로 꼽았다.

이와함께 오타니 료헤이는 "앞으로도 계속 한국에서도, 또 기회가 되면 일본에서도 연기를 하고 싶다"며 "유민씨를 보면서 나역시 한국에서 자리잡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오타니 료헤이는 한국에서의 활동을 위해 지난 1년 반동안 연세어학당에서 한국어 교육을 받았으며, 특히 이날 진행된 인터뷰를 본인이 직접 한국어로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오타니 료혜이는 '소울메이트'에서 일본에서 온 패션모델로 이해심이 많은 쿨한 남자 역을 맡았다. 특히 오타니 료혜이는 모든 대사를 한국어로 소화할 예정이다. '소울 메이트'는 오는 3월6일 첫방송된다. <사진 = 박성기 기자 musictok@> butthegir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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