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날들' 日 드라마 콘서트 1탄

[ETN TV 2005-03-14 21:45]  




현재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병헌, 류시원, 최지우, 이정현 주연의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이 콘서트로 팬들을 찾았습니다. 함께 보시죠.

[촬영 장면]

[인터뷰-이정현]"공식적인 무대는 4번째이고 이렇게 큰무대를 가지는 것은 홍백전이후 처음인거 같아요."

공연이 시작되기 전 리허설을 하는 모습인데요. 공연장 가득 아름다운 날들의 영상에 맞춰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이 울려 퍼집니다. 드라마의 주제곡을 불렀던 제로가 '약속'을 열창하는 모습이고요. 이번 콘서트에는 특별히 김범수씨가 참여해 자리를 빛내 줄 예정입니다.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은 '겨울연가'에 버금가는 인기를 끌어모으며 현재 일본에서 많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날들'의 연출을 맡았던 이장수 감독 역시 일본 언론의 큰 관심을 받고 있었는데요. 일본의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이장수 감독의 모습입니다.

Q:'아름다운 날들'이 일본에서 인기가 있는 이유는?"

A:[인터뷰-이장수]"TV에서는 그냥 흥행에 맞춰 써나갈수 있을 정도로 시청자의 흡인력이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류시원씨는 제가 이 드라마를 기획할때 제일먼저 캐스팅한 배우입니다."

A:[인터뷰-스치야]"겨울연가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인 반면에 아름다운 날들은 현실적인 노래들이 일본사람들에게 어필한 것 같다"

이 날 공연에는 정말 많은 인파들이 몰려 아침부터 이어진 줄은 그 끝을 보이지 않는데요. 드라마의 인기를 다시한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객석에 앉아있는 김범수씨와 이장수 감독의 모습도 보이고요.

이정현씨를 보기위해 찾아왔다는 일본팬의 모습인데요.

[인터뷰-일본팬]"드라마'아름다운 날들'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일본팬]"이정현의 싱글 앨범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정현씨 잠시도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는데요. 언제나 변함없이 노력하는 모습이 지금의 그녀를 있게 했던 것 같습니다. 선물 받은 일본 팬에게 선물까지 받은 이정현씨 이제는 일본어도 곧잘하는 모양입니다.

Q:일본어 실력이 상당한데?

A:[인터뷰-이정현]"연습을 많이 그게 제일 걱정되요."

긴장된 많은 공연을 해왔던 이정현씨지만 오늘은 유독 더 긴장되어 보입니다.

Q:이번 공연을 위해서 얼마나 준비햇는지?

A:[인터뷰-이정현]"이번 공연요. 두세달 정도 했던 것 같아요."

언제나 최고의 무대만을 선보이겠다는 이정현씨 그녀에게 실수는 절대 용납될 수 없는 모양입니다.

콘서트는 이병헌씨의 영상 메시지를 시작으로 그 첫 문을 열었습니다.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이 은은히 울려 퍼지고 리허설에서도 멋진 열창을 했던 제로 역시 최고의 무대를 선보입니다. 드디어 무대로 나가는 이정현씨!

[인터뷰-이정현]"화이팅"

이제부터 시작된 그녀의 열정적인 무대 다음시간 '아름다운 날들' 콘서트 제2탄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정현씨는 지난 8일 미니앨범이 발매된 상태이고 일본에서 각종 공연과 TV방송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정현씨는 CF 섭외가 줄을 서고 있지만, 당분간은 일본활동에만 주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국내활동이 없어도 ETN이 일본까지 가서 이정현씨의 최근 모습을 속속 보내드리도록 할테니, 걱정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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