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연가', 우즈벡서 시청률 60% 대기록
[스타뉴스 2005-03-02 19:44]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 드라마 '겨울연가'의 열풍이 우즈베키스탄에서 거세게 불고 있다.
주 우즈베키스탄 한국대사관의 이우성 영사는 2일 "지난 2003년부터 '겨울연가'는 각 방송사를 통해 다섯 차례나 방영됐고, 우즈베키스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고 밝혔다.
이 영사는 이어 "'겨울연가' 덕분에 '여름 향기', '올인', '호텔리어' 등의 한국 드라마들도 인기를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의 한 관계자 역시 "한국 드라마가 우즈베키스탄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한국에 대해 깊고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고 말해 이를 뒷받침했다.
2003년 2월 우즈베키스탄 국영TV에서 '겨울연가'를 방영했을 때 시청률 조사를 담당했던 드라마 전문 번역가 정병우씨는 "각 주별 시청률에는 차이가 있으나 전체 평균 시청률이 60%를 기록했다"며 "그 외에도 '올인'과 '여름향기'가 방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고 말했다.
또 "'겨울연가'는 2003년 2월과 8월에 방영된 후 시청자들의 요청에 의해 연말에 특집 재방송을 했으며, 그 후 우즈베키스탄 등 구 소련의 영토였던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서 '한류'가 본격적으로 확산됐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한류 확산'을 목적으로 대한민국 외교부가 '다모'의 판권을 구입해 오는 5월 말 CIS 지역에서 무료로 방송할 계획이며, '천생연분'(3월)과 '대장금'(6월)도 우즈베키스탄과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지에서 방송돼 한류 확산에 한몫을 하게 된다. ry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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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 드라마 '겨울연가'의 열풍이 우즈베키스탄에서 거세게 불고 있다.
주 우즈베키스탄 한국대사관의 이우성 영사는 2일 "지난 2003년부터 '겨울연가'는 각 방송사를 통해 다섯 차례나 방영됐고, 우즈베키스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고 밝혔다.
이 영사는 이어 "'겨울연가' 덕분에 '여름 향기', '올인', '호텔리어' 등의 한국 드라마들도 인기를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의 한 관계자 역시 "한국 드라마가 우즈베키스탄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한국에 대해 깊고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고 말해 이를 뒷받침했다.
2003년 2월 우즈베키스탄 국영TV에서 '겨울연가'를 방영했을 때 시청률 조사를 담당했던 드라마 전문 번역가 정병우씨는 "각 주별 시청률에는 차이가 있으나 전체 평균 시청률이 60%를 기록했다"며 "그 외에도 '올인'과 '여름향기'가 방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고 말했다.
또 "'겨울연가'는 2003년 2월과 8월에 방영된 후 시청자들의 요청에 의해 연말에 특집 재방송을 했으며, 그 후 우즈베키스탄 등 구 소련의 영토였던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서 '한류'가 본격적으로 확산됐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한류 확산'을 목적으로 대한민국 외교부가 '다모'의 판권을 구입해 오는 5월 말 CIS 지역에서 무료로 방송할 계획이며, '천생연분'(3월)과 '대장금'(6월)도 우즈베키스탄과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지에서 방송돼 한류 확산에 한몫을 하게 된다. ry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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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님 기분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