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처럼 웃을 날 있겠지요

조회 수 3117 2004.09.20 11:06:17
백일홍

댓글 '2'

달맞이꽃

2004.09.20 14:05:26

후후후후....백일홍님 ..반갑습니다
모처럼 동지를 만나는 기분도 들구요 ..ㅎㅎ
김용택님에 시와 올리신 움악이 오늘처럼 비오는날
더~~~~ 없이 좋기만 합니다 ㅎㅎ
처음 오신분 같은데 ....감사합니다

바람의 기별

2004.09.20 16:57:20

백일홍님 잘 봤습니다..
"꽃처럼 웃을 날 보겠지요" "꽃같이 웃을 날 있겠지요.""다 맞아요...
예쁜 그림과 좋은 글 보고 가네요..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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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처럼 웃을 날 있겠지요 詩/김용택 작년에 피었던 꽃 올해도 그 자리 저렇게 꽃 피어 새롭습니다 작년에 꽃 피었을 때 서럽더니 올해 그 자리 거기 저렇게 꽃이 피어나니 다시 또 서럽고 눈물 납니다 이렇게 거기 그 자리 피어나는 꽃 눈물로 서서 바라보는 것은 꽃 피는 그 자리 거기 당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당신 없이 꽃 핀들 지금 이 꽃은 꽃이 아니라 서러움과 눈물입니다. 작년에 피던 꽃 올해도 거기 그 자리 그렇게 꽃 피었으니 내년에도 꽃 피어나겠지요 내년에도 꽃 피면 내후년, 내내후년에도 꽃 피어 만발할 테니 거기 그 자리 꽃 피면 언젠가 당신 거기 서서 꽃처럼 웃을 날 보겠지요 꽃같이 웃을 날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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