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봄옷으로 옷장정리를 해 놨더니만, 왜이리 추운건지.....
변덕스러운 날씨에 우리 가족들 감기는 걸리지 않으셨나요?
마음은 이곳에 머물러 있는데 와본지 일주일이 되어가네요.
지금은 제가 세상에서 제일 바쁜것 같은 착각에 빠져살아요.

오늘은 제가 운영자가 아닌 동생으로서의 현주 이야기를 하고 싶네요.
제가 스타지우에 머물러 있는 이유!!
지우씨! 현주! 그리고 따뜻한 가족들!!
늘 옆에서 지켜보며 대견하다못해 존경스럽기까지 한 현주를 보며 오늘은 마음이 아프네요.
지우씨에게 크고 작은 일이 있을때마다 좀더 자세하게 알려주려고 동분서주하는 모습!
스타지우의 현명하고 성실한 운영자이기전에,
현주도 가정을 가진 주부이고 엄마임을 우린 알고 있어요.
그러기에 운영자로 얼마나 힘들지 이해가 가구요.

때론 언니들에겐 애교로 동생들에겐 친구같이....
늘 만나면 분위기 메이커가 되어주는 현주!
하지만 스타지우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섬세함을 지니고 있죠.
작년 6월정모때!!
참으로 현주는 많이 힘들었어요.
다행이 주위의 근심어린 시선들이 무색하리만큼 잘 해냈구요.
공지를 보니 이번에도 그리 곱게만 보지 않는 분들이 계실거라는걸 알겠네요.
무언가 댓가를 바라고  참석한 종묘봉사는 아니었지만,
작은 사랑실천 봉사를 해온 저로써는 초대받은게 너무나 기쁘고 영광인데,
한편으로는 못가시는 가족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더 크네요.

공지를 올리기전 현주의 심정과 올리고 나서의 심정을 제가 다 이해한다면 거짓일까요?
그동안 현주의 마음 고생이 많았을텐데 제 자신의 일로 바빠서
따뜻한 위로의 말도 전하지 못한게 마음 아파요.
그래도 늘 전화하면 밝은 목소리로 얘기해주는 현주!!
그래서 가끔은 언니에게 까불어도 용서가 된다니까요....
현주가 스타지우의 운영자로 자리를 지키는한,
앞으로는 더 힘든 일들이 많을거라 생각해요.
스타지우 가족들이  믿음을 갖고 이곳에 있는건  현주에 대한 믿음이 강하기때문일거에요.
사랑하는 가족분들!!!
지금 보이지 않는곳에서 혼자 마음앓이 하고 있을 현주에게 사랑의 메세지라도 날리면 어떨까요?
현주를 아주 많~~~~~이 사랑한다고 말이죠.
그리고 지금처럼 든든하게 스타지우를 지켜달라고 말이에요.
행복한 저녁입니다. .... 현주야~~~~ 알라뷰~~~~~(에구....닭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