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회 최고의 씬..."내가 한정서라구..".

조회 수 3103 2004.01.02 03:11:07
흠냐~
음..
댓글만 달다가 오늘 지우님 연기 너무 칭찬해 주고 싶어서 글 안올릴 수 없네요..^^
우선 어제의 연기상과, 인기상 수상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처음부터 끝까지 눈물 그렁한 눈으로 연기하는 지우님..보는데 맘이 다 아푸더라구요..거기다 무의도 바닷가 씬에선 엄청난 추위에도 불구하구 연기하는 모습이 너무 안되보였어요..
오늘 방송된 9회 베스트 씬을 꼽자면 송주랑 알콜을 섭취하구 얘기 나누는 씬!
나중에 울면서 "내가 한정서라구요..."..외치는거 보면서 같이 눈물이 나오더라구요..ㅜ.ㅜ..
정서역에 완전히 몰입되서 연기하는 모습이 연기 같지가 않구 한정서 그 자체 같았습니다.
보면서 정서의 아픔이 느껴졌어요..
담주도 무지 기대가 되는데..불쌍한 정서 더더욱 강해져서 화끈하게 복수를 했음 하는 갠적인 바램이..ㅎㅎㅎㅎㅎ
다시 약한 정서로 돌아가지 않았음 하네요..
들리는 말론 복수를 한다던데..제발 속시원히 복수했음하는 바랩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생활 태도는 물과 같은 것이다. 물은 만물에 혜택을 주면서 상대를 거역하지 않고, 사람이 싫어하는 낮은 곳으로 흘러간다. 물처럼 거스름이 없는 생활 태도를 가져야 실패를 면할 수 있다."  노자의 말입니다.
이 말을 보면 지우님이 떠오르네요..
지우님..
지우님은 물같은 연기자 같습니다.
항상 자신보단 상대배우를 더 부각시키면서 자신의 자리에서 맡은바 역할을 확실히 해내는 배우 최지우..물론 제눈엔 지우님만 보이지만..^^
추운날씨에 촬영하시구, 이곳저곳에 날리는 안티들의 화살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시죠..
그럴때일수록 더욱 꿋꿋이 맡은일에 열심히 열중하시는 모습에 갈채를 보내드립니다.
그저 호감만 가지고 있던 최지우라는 배우의 완전한 팬이 되었다는걸 요즘 느끼네요..지우님 얘기만 나오면 눈이 ⊙⊙ 이렇게 되니까요..
안좋은글엔 흥분도 되구..이전엔 너무 참기만 했는데 가서 한마디씩도 던지게 되구..지우님에게 방패막이와  같은 팬이 되도록 할께요..

음..중요한 이야기는 이게 아닌데 어쨌든 지우님, 스타지우 가족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항상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댓글 '8'

JS&SJ

2004.01.02 03:29:44

저도 그 장면이 가장 애뜻..눈물...너무 좋았죠..

캔디

2004.01.02 03:40:54

저는 닭발 먹을때하고 곰장어먹을때 너무 귀엽던데요. 물론 그 눈물씬 너무 애틋 했죠. 오죽하면 제가 다 눈물이 글썽글썽 해지던걸요. 그리고, 참 지우씨는 어쩜 자는 모습이 더 이쁘데요? 앞으로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 뭐 그런 역활 맡아도 ...될정도 였습니다.

jiwoolove

2004.01.02 04:10:20

지우언니는 우는 것보다 웃는 게 더 이쁜데..왜그리 슬프게 울게만 하는지...ㅠㅠ

청아한 지우

2004.01.02 09:03:59

그 장면도 멋졌고요
전 태화한테 문열어 달라고 오열한 장면이 너무 연기도 잘 하시고 좋았어요^^
그리고 아침부터 시청률 확인하고 기분이 너무 좋네요..모게시판에 모드라마 칭찬일색이라 사실 조마조마 했거든요^^;

인사가 늦었네요
지우님&여기 계신 팬님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04년 한해도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천.계 홧팅!!!!

운영자 현주

2004.01.02 10:04:29

어제는 정말 슬픔반, 귀여움반 모드였어요..^^
슬플라치면..귀여워죽겠구.. ㅋㅋ 깔깔 웃다가.. 누물 찔끔~하다가.. 너무 좋았답니다.
특히, 지우님의 연기가 빛을 발한 회라 더더욱 좋네요..
흠냐님도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청아한지우님도요..^^

달맞이꽃

2004.01.02 10:24:35

흠냐님 ..이제는 정말루 지우님 팬이 확실히 되신건거죠? 후후~
글타면 이쁜 아이디로 ..어때요 ? 호호호~
에고....온통 천계야그로 게시판이 풍성하네요 .ㅎㅎ울다가 웃다가 병주고 약주고 어제는 그랬어요 정말~~~~~~~~~~호호~
든든한 지우님에 팬이 생겨서 참 좋네요 .앞으로 정말루 지우님 방패막이가 되어주셔요 ..알쬬?
노친네 힘이지만 저두 보탤게용 ..호호~
복많이 받으시구요 ..해피하시구용 ~~ㅎ

흠냐~

2004.01.02 11:35:45

^^;; 이제보니 10회였네요..연속으로 해줘서 착각을..
음..그리고 아이디를 바꿀려구 했으나 워낙 이걸 아이디로 쓴지 쫌 오래(?)된거 같아서리 미운거라두 바꾸기가..ㅎㅎㅎ..
뭘루 바꿀지 생각쫌 해야겠네요..^^

성희

2004.01.02 11:49:32

저두요!!!!!!!!!! 그장면........ 정말.. 지우언니 연기잘하던요...
그눈물............... 정말.... 지우언니는 눈물연기의 대가에요...... 지우언니 정말 사람의 마음을 찡하게 만드는 구석이...... 지우언니 너무 자랑스럽구.... 존경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18 지우에게<2> [7] 무지개 2002-08-12 3108
617 더불어 사랑 했다면.... [9] 코스모스 2002-08-12 3108
616 스포츠 기사는..... [3] 애니 2002-08-24 3108
615 안냐세요? 언니들 [3] 여니 2002-09-10 3108
614 하루에 한번은 널 꼭 안아주지 [5] 토토로 2002-09-10 3108
613 천사보다 아름다운 울 지우 보세요 [3] 겨울연인 2002-09-16 3108
612 니베아 CF NG 동영상 1편 [6] 운2 현주 2002-09-16 3108
611 지난날의 키스할까요? [6] 겨울연인 2002-10-10 3108
610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6] 일이공육 2002-10-11 3108
609 이쁜마음 지우... [4] 눈팅 팬 2002-10-17 3108
608 ..... [9] 눈팅팬 2002-10-22 3108
607 사랑이란거.... [5] 아린맘 2002-10-23 3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