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안자고 영화보기 이색 대회
(서울=연합뉴스) 황정우 기자
잠을 안 자고 얼마나 오랫동안 영화를 계속 볼 수 있을까? 이 궁금증은 오는 12월 15일부터 서울 중구 스카라극장에서 진행되는 `도전-잠 안자고 영화보기' 행사에서 풀릴 듯 싶다.
이번 행사는 영화채널 시네마TV가 한국영화 아카데미 총동문회와 공동으로 한국 영화 아카데미 20주년을 기념해 마련했다.
이날 오후 6시께부터 시작될 이번 도전은 영화 1편 상영후 5분 휴식, 3편 상영 후 15분 휴식 방식으로, 최후의 도전자가 졸음을 못이겨 눈을 감을 때까지 진행된다.
도전자들에게는 간단한 도시락과 음료 등이 제공된다. 이 부분 기네스 공인기록 은 37시간.
시네마TV는 한국영화 아카데미 출신 영화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50편의 우리 영 화를 상영 준비해놓고 있다.
또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연극인 손 숙, 영화 `모텔선인장'의 김 의석, `아나키스트'의 유영식, `살인의 추억' 봉준호,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의 김태용, `지구를 지켜라' 장준환 등의 영화감독과 출연배우들도 일반 참가자들과 함 께 기록에 도전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시네마TV 홈페이지(www.icinema tv.com)에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재미있는 사연을 신청한 사람 중 300명 이 도전 기회를 갖는다.
시네마TV는 단체와 개인으로 나눠 각각 100명, 200명 정도를 뽑을 계획이며 기 록이 좋은 참가자에게는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대 시네마TV 대표는 "한국 영화의 든든한 버팀목인 우리 관객들과 함께 뜻 깊은 영화 축제를 갖게 돼 즐겁다"며 "앞으로 매년 이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 다.
jungwoo@yna.co.kr
나두 잠 안자고 볼수있는디...누가 상 준다고 하면 말예유...^_^
(서울=연합뉴스) 황정우 기자
잠을 안 자고 얼마나 오랫동안 영화를 계속 볼 수 있을까? 이 궁금증은 오는 12월 15일부터 서울 중구 스카라극장에서 진행되는 `도전-잠 안자고 영화보기' 행사에서 풀릴 듯 싶다.
이번 행사는 영화채널 시네마TV가 한국영화 아카데미 총동문회와 공동으로 한국 영화 아카데미 20주년을 기념해 마련했다.
이날 오후 6시께부터 시작될 이번 도전은 영화 1편 상영후 5분 휴식, 3편 상영 후 15분 휴식 방식으로, 최후의 도전자가 졸음을 못이겨 눈을 감을 때까지 진행된다.
도전자들에게는 간단한 도시락과 음료 등이 제공된다. 이 부분 기네스 공인기록 은 37시간.
시네마TV는 한국영화 아카데미 출신 영화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50편의 우리 영 화를 상영 준비해놓고 있다.
또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연극인 손 숙, 영화 `모텔선인장'의 김 의석, `아나키스트'의 유영식, `살인의 추억' 봉준호,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의 김태용, `지구를 지켜라' 장준환 등의 영화감독과 출연배우들도 일반 참가자들과 함 께 기록에 도전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시네마TV 홈페이지(www.icinema tv.com)에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재미있는 사연을 신청한 사람 중 300명 이 도전 기회를 갖는다.
시네마TV는 단체와 개인으로 나눠 각각 100명, 200명 정도를 뽑을 계획이며 기 록이 좋은 참가자에게는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대 시네마TV 대표는 "한국 영화의 든든한 버팀목인 우리 관객들과 함께 뜻 깊은 영화 축제를 갖게 돼 즐겁다"며 "앞으로 매년 이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 다.
jungwoo@yna.co.kr
나두 잠 안자고 볼수있는디...누가 상 준다고 하면 말예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