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사에서 선배언니와 미팅얘기를 했답니다..
고등학교 시절 첫미팅이 떠오르더군요..
제가 미팅은 두번밖에 못해봤거든요..ㅎㅎ..(지는 소개팅을 좋아해서 말이쥬..ㅋㅋㅋ)
제가 은근히 겁이 많고...공부(?)밖에 몰랐어서-----돌 던지시유
고3이 끝나갈무렵...첫미팅을 했답니다..
5:5 미팅..저희학교와 가까이 있던 학교와...
교복을 입었던지라...시험이 끝나고 사복으로 갈아입고
요즘을 별로 없는 큰 돈까스를 파는 레스토랑으로 들어갔답니다..
얼메나 일하는 사람들이 웃겼을까?
10명이나 되는 남녀학생들이 수줍어 말도 제대로 못하고 앉아있던 모습이라니...
그때 아직 서로 짝을 짓지 못했답니다..
그래서 생각한건...영화를 보러가서 표를 뽑아서 짝짓기를 하자고 했죠
그때 영화가 장군의 아들이었던거 같은데..쪼매 헷갈리는군요..
암튼 우린 영화표를 사서 쭉 이어진 열자리중 한명은 남자 그다음은 여자..그다음은 남자
이런순으로 표를 뽑았답니다..
그리곤 남자아이들 다섯명이 먼저 자리에 가서 앉았어요...
우리들은 수줍어서..니가 먼저가라..니가 먼저가라..실랑이를 벌이고요
근데 지금도 그모습을 떠올리니 넘 웃긴거 있죠
뒷자리에 앉았던 사람들이 얼메나 웃겼을꼬...ㅎㅎ
암튼 그땐 내가 맘에 드는 사람과 연결되지 않아 아픔을 간직한채..저의 첫미팅은 막을 내렸던 기억이...
이렇게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기억들이 만화같기만 하네요..
현주의 첫사랑 얘기를 읽으며...저도 슬며시 미소지었답니다..ㅎㅎ
지우는 미팅을 해봤을까요?
어쩜 지우도 그땐 맘에드는사람과 연결되지 않는 불운이 있었을지도 모르겠죠?
우리에게만 언제...지우가
자신의 첫사랑을 살짝 얘기해줬음 좋겠네요...
조근조근....처음만남부터...첫키스까지...그리고 아픈헤어짐까지...
그렇게 그녀와 우리 아주 특별한 사이였음 좋겠어요
아직 지우는 홍콩엔 가지 않았나봐요...아무소식이 없으니..
연예프로에서도 많은관심을 가졌음 좋겠네요..
그곳에서의 그녀모습과 상대배우에 대해서도 넘 궁굼하니까요
저 슬픈영화 무지 좋아하거든요
요즘은 그런게 넘 없어서...지가 감정순화를 못하고 있답니다..
노화청춘이라는 영화가...저를 순화시킬수 있기를....
옛날에 천장지구라는 영화를 보며 휴지를 옆에 놓고
콧물까정 흘리면서...울었던것처럼...실컷 울어보고싶네요...
제가 출근길에 저의잠을 깨우기 위해 듣는노래..
윤도현의 내게와줘...입니다...
여러분들의 잠을 깨워드리겠습니다...
저곳에 제가 있는것 같은 착각이 자꾸만 드네요..^^
모두..행복하세요..
고등학교 시절 첫미팅이 떠오르더군요..
제가 미팅은 두번밖에 못해봤거든요..ㅎㅎ..(지는 소개팅을 좋아해서 말이쥬..ㅋㅋㅋ)
제가 은근히 겁이 많고...공부(?)밖에 몰랐어서-----돌 던지시유
고3이 끝나갈무렵...첫미팅을 했답니다..
5:5 미팅..저희학교와 가까이 있던 학교와...
교복을 입었던지라...시험이 끝나고 사복으로 갈아입고
요즘을 별로 없는 큰 돈까스를 파는 레스토랑으로 들어갔답니다..
얼메나 일하는 사람들이 웃겼을까?
10명이나 되는 남녀학생들이 수줍어 말도 제대로 못하고 앉아있던 모습이라니...
그때 아직 서로 짝을 짓지 못했답니다..
그래서 생각한건...영화를 보러가서 표를 뽑아서 짝짓기를 하자고 했죠
그때 영화가 장군의 아들이었던거 같은데..쪼매 헷갈리는군요..
암튼 우린 영화표를 사서 쭉 이어진 열자리중 한명은 남자 그다음은 여자..그다음은 남자
이런순으로 표를 뽑았답니다..
그리곤 남자아이들 다섯명이 먼저 자리에 가서 앉았어요...
우리들은 수줍어서..니가 먼저가라..니가 먼저가라..실랑이를 벌이고요
근데 지금도 그모습을 떠올리니 넘 웃긴거 있죠
뒷자리에 앉았던 사람들이 얼메나 웃겼을꼬...ㅎㅎ
암튼 그땐 내가 맘에 드는 사람과 연결되지 않아 아픔을 간직한채..저의 첫미팅은 막을 내렸던 기억이...
이렇게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기억들이 만화같기만 하네요..
현주의 첫사랑 얘기를 읽으며...저도 슬며시 미소지었답니다..ㅎㅎ
지우는 미팅을 해봤을까요?
어쩜 지우도 그땐 맘에드는사람과 연결되지 않는 불운이 있었을지도 모르겠죠?
우리에게만 언제...지우가
자신의 첫사랑을 살짝 얘기해줬음 좋겠네요...
조근조근....처음만남부터...첫키스까지...그리고 아픈헤어짐까지...
그렇게 그녀와 우리 아주 특별한 사이였음 좋겠어요
아직 지우는 홍콩엔 가지 않았나봐요...아무소식이 없으니..
연예프로에서도 많은관심을 가졌음 좋겠네요..
그곳에서의 그녀모습과 상대배우에 대해서도 넘 궁굼하니까요
저 슬픈영화 무지 좋아하거든요
요즘은 그런게 넘 없어서...지가 감정순화를 못하고 있답니다..
노화청춘이라는 영화가...저를 순화시킬수 있기를....
옛날에 천장지구라는 영화를 보며 휴지를 옆에 놓고
콧물까정 흘리면서...울었던것처럼...실컷 울어보고싶네요...
제가 출근길에 저의잠을 깨우기 위해 듣는노래..
윤도현의 내게와줘...입니다...
여러분들의 잠을 깨워드리겠습니다...
저곳에 제가 있는것 같은 착각이 자꾸만 드네요..^^
모두..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