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지우의 아줌마님들,
저기 보이는 빨간 벤취에 앉아
강을 바라보며
가을 속에서 가을을 이야기 하고 싶네요.
따끈한 커피와 음....
또 어울리는 것이 뭘까요?
음악도 당연히 있어야겠죠.
그리고 배고프면 김밥.
너무 운치가 없나요?
커피와 음악까정은 좋았는디
김밥이 분위기 흐리나요.
그래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먹어야 경치도 눈에 들어오죠.
하옇든 지는 잘 나가다
고마 분위기 흐려놓네요....지송.
제가 분위기 있는 말을
잘 못하는 지라 이해하쇼이.
진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저기 보이는 벤취에서
님들과 만나 대화하고
맛나는 것 먹고
(지는 배고픈건 못 참아유)
소풍온 거 마냥 그렇게
즐겁게 즐겁게
지내고 싶다는거죠.
결혼 안한 처자들이 샘낼까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