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수해 입으신 분들 용기 내시라고, 얼른 기운 차리시라고.....
피해 규모가 생각보다 너무 크네요
우리가족들 중에도 혹 수해피해를 입으신 분이 계시다면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에구구~~~ 힘들어 죽겠어요
어깨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이 무슨 뜬금 없는 말이냐구요?
우리딸 유치원에서 저번주에 부탁의 글이 왔더군요
아이들 볼풀장 볼을 씻어 주실 어머님 희망자들 연락 주십사하구요
신경도 안쓰고 있던 어느날 딸이 그러더라구요
"엄마 선생님께서 공 10개 씻는다고 하는데 엄마 씻을거야?"
"그래 선생님께 엄마가 공 씻는다고 말씀 드려라"
딸아이 친구엄마도 역시 공 10개라는 소리에 작은 아이것까지 신청 했다더군요
그날 그언니네 아이들이 들고온 공은 절대로 10개가 아니였습니다
욕조에 가득한 공!!!!!
"일주일안에 유치원으로 보내주시구요 주방세제로 닦아서 물기 없이 유치원으로 보내주세요"
친절한 당부의 말까지....
맨날 바쁘다 보니 마지막날 보내지도 못했고 내일은 꼭 보내야 할것 같기에
낮에 외출하여 피곤한 몸으로 욕실에 쭈그리고 앉아 솔로 다 닦고 씻었습니다
오랫만에 씻는 공이라 그런지 무슨 놈의 때는 그리도 많은지....
지금 전 녹초에요
거실엔 공이 한가득! 물기를 말려야 하기에 선풍기는 쌩쌩 돌아가고....
유치원으로 한번 알아 볼 생각도 안하고 아이의 공10개라는 말만 듣고
내가 뭐 그리 부지런한 사람이라고.......
다시는 지키지도 못할 약속 안할랍니다
아니, 두번세번 확인하고 말하고 실천에 옮길랍니다
보물이 힘들어 죽겠어요~~~~~~
피해 규모가 생각보다 너무 크네요
우리가족들 중에도 혹 수해피해를 입으신 분이 계시다면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에구구~~~ 힘들어 죽겠어요
어깨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이 무슨 뜬금 없는 말이냐구요?
우리딸 유치원에서 저번주에 부탁의 글이 왔더군요
아이들 볼풀장 볼을 씻어 주실 어머님 희망자들 연락 주십사하구요
신경도 안쓰고 있던 어느날 딸이 그러더라구요
"엄마 선생님께서 공 10개 씻는다고 하는데 엄마 씻을거야?"
"그래 선생님께 엄마가 공 씻는다고 말씀 드려라"
딸아이 친구엄마도 역시 공 10개라는 소리에 작은 아이것까지 신청 했다더군요
그날 그언니네 아이들이 들고온 공은 절대로 10개가 아니였습니다
욕조에 가득한 공!!!!!
"일주일안에 유치원으로 보내주시구요 주방세제로 닦아서 물기 없이 유치원으로 보내주세요"
친절한 당부의 말까지....
맨날 바쁘다 보니 마지막날 보내지도 못했고 내일은 꼭 보내야 할것 같기에
낮에 외출하여 피곤한 몸으로 욕실에 쭈그리고 앉아 솔로 다 닦고 씻었습니다
오랫만에 씻는 공이라 그런지 무슨 놈의 때는 그리도 많은지....
지금 전 녹초에요
거실엔 공이 한가득! 물기를 말려야 하기에 선풍기는 쌩쌩 돌아가고....
유치원으로 한번 알아 볼 생각도 안하고 아이의 공10개라는 말만 듣고
내가 뭐 그리 부지런한 사람이라고.......
다시는 지키지도 못할 약속 안할랍니다
아니, 두번세번 확인하고 말하고 실천에 옮길랍니다
보물이 힘들어 죽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