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며칠전에 불가마 갔다가 와서 완전히 몸살났지요.
그래서 본의 아니게 잠수, 물론 찾는이도 없겠지만요.
우리 친정식구들 떼거지로 갔었는데, 좋다고 여러번 들락날락 하길래,
힘에 부친 저도 들락날락 신나게 땀빼고, 그 다음날로 쭉 뻗었습니다.
우리언니왈 "세계적인 모델 나오미 켐벨이 젊음을 유지하는 이유가 뭔지 아니?"
우리 올케언니, 나 ,엄마 모두들 눈이 번쩍 번쩍해서 "이유가 뭔데?" 하고 물었죠.
이유가 뭔지 아세요? 나오미 켐벨은 모델 데뷔때부터 자수정 돌덩어리을 항상 자신의
분신처럼 몸에 지니고 다닌다고 하네요.
그러니, 그소리 듣고 우리 올케언니, 나 , 우리언니 모두 자수정 불가마에서 고문받는
느낌으로 참고 또 참고 땀을 냈지 뭡니까?
우리 올케언니는 오늘도 갔다왔다고 합니다.(오빠한테 사랑받으려고 엄청 노력중이네요.ㅋㅋ)
이쁘지도 않은 나오미 켐벨 얘기을 듣고도 이러니(물론 안이쁘다는것은 순 제 갠적인 생각),
이쁜 지우가 만약에 뭘 지녀서 이쁘다고 하면 아마 그 물건 동나는거 아닐까요?
지우는 자수정 지니지 않길 바람(지금도 병들이 심한데, 더 이뻐지면 그 병은 치유될수
없을것임.) 그러니, 지우는 명심 명심 하길 바람.ㅋㅋㅋ
지우가 단양(담양인지 단양인지 헷갈리네요? 단양팔경 아닌감)
에서 영화 촬영한다고 하던데, 그곳을 대학때 가보고는 그뒤로 한번도
못가본 곳이 네요. 그때 느낌이 너무 아름다웠다눈.
이번 영화 대박나면 또 관광 명소가 되는것은 아닐지
그런날을 기다리며 ........... 여러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