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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크다는 이유로 낮은 구두만을 신고 몇 십 년을 살았다. 그
러다가 어느 날 문득 내가 너무 땅에만 달라붙어 있었다고 생각
되어서 평소보다 2센티미터쯤 굽이 높은 구두를 사 신었다. 그리
고 나는 다른 세상을 보기 시작했다. 늘 멍청해 보이던 김씨의
얼굴이 약간 높은 각도에서 보면 의외로 예리한 표정을 감추고
있었더라는 것에서부터 파도처럼 밀려와 나를 압도하던 팔차선
도로의 자동차 물결들도 2센티미터만 위에서 보면 조잡한 장난감
대열처럼 왜소하게 파악되더라는 것까지. 달라 보이는 풍경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아주 조금 하늘 가까이 갔을 뿐인데... 아
주 조금 눈의 키를 높였을 뿐인데...
- 길 모퉁이에서 만난 사람 중에서..양귀자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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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행복한 휴일 만들어가고 있으세요?
전 어제 촬영장 다녀오신 운영자언니들 글보고 아직도 감동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어요~~^_^
지우언니를 좋아하는 맘, 언니가 알아야한다고 바라진 않았는데...
이케 기쁜거 보니 그것도 아니었나봐요..<지금 반성중 -.-;;>*^_^*
참, 위에 양귀자님의 글이요..
어제 생각난 거 몇 줄 적어봤는데 오늘 저기 위에 글귀를 찾았네요~~
몇센치 높은 키의 구두를 신고 바라본 세상...
그렇지 못했던 어제본 세상과는 참으로 다르죠...
세상을 살아가는 데 모든 것이 그런 것 같아요...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갑어치 없는 돌맹이가 보석처럼 여겨질 수도 있고..
때론, 가치있는 것들도 하찮은 것처럼 여겨질 수 있을 테니까요..
^_^ 우린...
빛나는 보석같은 지우언니를 우린 제대로 알아봤네요^^
넘 감사해요..
이렇게 알아봐주셔서? ^^;;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내가 아는 , 내가 느끼는 지우언니에 대해..
똑같이 우리처럼, 우리가족처럼 알아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그거... 바라면 바랄수록 참으로 힘들다는걸 알았어요..
그냥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요~~
조금 높은 키높이 구두를 신고..
그리고 조금은 넓은 마음으로.. 어제완 다른 오늘을..
그렇게~ 우리가족이 느끼는 지우언니를 바라봐주셧으면 좋겟어요^^
아마 후회 안하실꺼에요~~~*^_^*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들인 만큼..
지우언니 주변에 좋은 분들이 많은것도 당연해요...
우리도 그 좋은 분들중에 언니를 늘 응원하고 있다는 거 알아주시구요~~
시작된 언니의 영화촬영~ 믿습니다^_^
잘 하실꺼에요`~
우리가족, 그리고 지우언니, 그리고 제가 알고 있는 모든 분들~~
모두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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