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쳐가는 제가 보입니다

조회 수 3147 2002.03.07 10:39:18
출근하자 마자 제일 먼저 스타지우를 들어옵니다...
  오늘은 무슨얘기들이 올라와 있을까?
우리 가족들이 어제는 어떤일들이 있었을까?
현주가 어제 지우를 만나고 왔다던데 현주가 올린글을 보며 울가족들
기뻐하겠지!!! 하면서 말이예요
하지만 오늘아침 또 우울해지는 저를 발견합니다...
이젠 정말 나도 지쳐가고 있구나 하는생각과 함께요
마자요!!
토미님 말처럼 울홈을 찾아주는 모든이에게 따뜻한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지우의 따사로움을......울가족들의 사랑스런 맘을
그들 모두에게 느끼게 해주고 싶구요
근데....정말이죠!
이성으로 안되나봐요........자꾸 감정적이 되버리니까요
제가 모자라서 그런거겠죠
어제 다녀온사람들의 얘기를 들으니
지우도 무척 맘 아파한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그렇겠죠...본인이 아닌 저도 이렇게 맘이 쓰린데
본인은 더하겠죠.......
아무리 상처가 아물어도 흉터는 남는건데......
지우맘에 있는 그상처의 자국은 뭘로 없애야 하죠?
그래서인지 너무도 맑은 미소를 간직하고 있는 그녀를 보면
더 슬퍼집니다
21살적 어린시절부터 그 많은상처들을 견뎌내서 이만큼의 자리에 서있는 그녀만으로도
그녀를 사랑하는 충분한 이유가 돼지 않을까요?
그녀의 눈에서 너무도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눈물들이
그 아픔들의 기억일까봐 걱정스럽습니다
제가 그녀와 동성인게 다행입니다..
오늘도 그저 바래봅니다...
그녀가 덜 아프기를.....

댓글 '7'

앨피네(alfine)

2002.03.07 10:55:58

아리님.. 힘내세요.. 글구 힘들어 하는 지우님을 생각하니 미안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네요.. 모두들 힘네세요~

현경이

2002.03.07 11:15:40

언니 힘내여~ 빠샤~!!

순수지우

2002.03.07 11:24:55

아린님, 힘내세여!!! 아린님 곁엔 지우언니를 사랑하는 스타지우 가족분들이 있자나여..

Jake (찬희)

2002.03.07 12:11:03

그래요 힘내요~!! 혹시 홍상수 감독님의 '강원도의 힘' 보셨나요? 무관하지만 '힘'이 나와서...ㅋㅋ ^^

sj-sketch

2002.03.07 12:32:06

모두들 힘내세요.. 비온뒤에 땅이 더 굳어진다고들 하쟎아요..때론 아픔도 안고 가는 것이 인생이쟎아요..그냥 있기엔 제 맘도 아파서...

운영2 현주

2002.03.07 12:58:54

나의 정신적 지주 아린님이 이러시면..저는 어찌하옵니까? 호호~ 아린언니..사랑혀..힘내~

하얀사랑

2002.03.07 17:25:10

주영언니 힘내요.... 저 지금 학굔데 언니 글 읽고 그냥 넘어갈수가 없어서 요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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