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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를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풋풋한 사랑을 소재로 삼고 있는 드라마 성격에 맞게 복고풍 음악으로 가득찬 앨범이다.타이틀곡은 라틴 리듬이 깔끔한 박강성의 ‘흔적’.드라마의 메인테마음악으로 시종 밝은 분위기가 앞서지만 노랫말에는 극중 석진(지성)과 민주(박선영)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잘담아냈다.
좌충우돌형인 철진(류승범)의 테마음악인 ‘나는 안되네’는 흥겨운 복고풍 리듬이 인상적이다.때때로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장면에서 쓰여 극을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드라마의 인상적인 장면들을 편집해 만든 ‘흔적’ 뮤직비디오는 음악 케이블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원정호기자 jhwon@sportsseoul.com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