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아린언니가 지우팬미팅에 관한 이런저런 걱정을 하는 전화를 했더군요..
호호~ 언니랑 저랑 마음이 통했었는지... 안그래두 어젯밤 꿈에....제가 어느곳엘 가니..
사람들이 모여있었구..그중 누가 그러더군요..대만서..친구들이 왔다고..
대뜸 몇명이냐고 부터..물은 현주....14명이 왔다고... 그래서 그  친구들과 울 제이와..
(물론 꿈에서인데두 통역은 울 제이가 해주더군요~) 지하철도..타고..여기저기 같이 다니는 꿈을
꾸었답니다.. 깨고 나니..참..기분이 묘하네요..  아마 제가 대만서 4분이 오시는거에..실망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은 저역시도 걱정이 있었는지...대만친구들 왔다는 소리에 몇명왔냐고..부터 묻다니..
오시겠다는 4분..정말 대단해요..너무 고맙지않나요?.. 지방에서도 올라오기 머뭇거리시는 분들
많은데.. 지우를 직접 보고 싶은 마음에..국경을 넘어 온다니...정말 대만 팬들은 열정적인거 같아요..

지우팬미팅때 참석자가 적어..실망하시는 분들 많으신거 알아요.. 저도 속상한 부분이기도 하구요..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서..몇십명..몇백명의 그녀의 팬들이 열광했다...하는 한줄의 기사도 물론  부럽지만..그런 기쁨을 지우에게도 주고 싶은것도 제 욕심이기도 하지만...
하지만..단 몇명의 사람들과 함께 한다해도..그마음만은 수백명 수천명에..비해 조금도 손색이 없다고
믿어요.. 그리고 지우도 그럴거라고..믿고 싶구요..
아직 팬미팅에 대해 확정 된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싸이더스측도 아직 별말이 없네요..
오늘쯤 연락을 해봐야겠어요.. 그런데요.. 혹시..혹시..만약에.. 이번 모임이 취소 된대도..
우리 가족들의 실망감..이루말할수 없겠지만... 그래두 다음을 기대해 주실거죠?...
자꾸 걱정이 되네요.......

오늘 지우님은 부산에 가시네요..내일 있을 앙드레김패션쇼때문에..
그럼..한밤의 tv 연예엔 안나올까요?.. 지난번 일도 있고해서..어찌될지..한번 알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