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현주운영자의 말대로... 제목을 저리 썼는데...
어디.. 함 볼까여~~~~~~~~~ㅋㅋㅋㅋ...

제이.. 왔어라~~~~~~ㅡㅡ;;
손과...입만... 살아왔어라~~~~~~~ㅡㅡ;;..

설악산......
이제..... 말만 들어두... 신물남돠~~~.
돌!... 앞으로... 열분덜이... 무신 얘기럴.. 해두.. 돌!.. 안날림돠~~~...
며칠.. 돌얘기해두.. 경기할지 모름돠~~~ㅠㅠ...
신물나게... 돌.. 바위산 밟다 왔심돠...

단풍이 곱드냐구여?
네발로.. 기어다니며... 발밑만.. 보고..
머리넌.. 아퍼죽갔는디... 단풍이 보입니까?~~~ㅠㅠㅠㅠ
근데... 단풍구경 온 사람덜은.. 많더군요...

암튼... 제이의 한계에 도전했던.. 야간산행...
훔.. 저두.. 저의 한계에 놀랐심돠...
딱... 두러누버서... 구조대 아자씨.. 불르라구.. 배째라구.. 하구팠는디...
이 악물로.. 누구에게.. 1818181818~~~..부르며.. 내려왔심돠...
넘들보다..무려... ㅠㅠㅠㅠ.. 세시간이나 더 걸려서여...

암튼.. 새벽 두시부텀.. 시작했던 산행..
설악동으로 내려오니... 저녁 여섯시가 다 되더이다..
죙일.. 물만 먹어두... 화장실 갈 생각도 안나게.. 땀으로 범벅하다 식다....
어제...집에 오니.. 새벽한시...
신랑이.. 하두 불쌍하던지... 한마디...
월욜일날 가서 사표써~!!!!...
훔.... ㅡㅡ;;...

암튼... 생전.. 산이라곤.. 뒷동산에 올라본게...
다 이던 제이가... 다시는 못가볼 대청봉이랑... 암튼.. 설악산을.. 다 훒고 왔심돠...
지금은.... 당근.. 기어다님다..ㅜㅜ;;

덕분에.. 오늘... 시댁 친척분.. 결혼식도 못갔음돠....
우째된 일인지.. 손이랑..입은 살아서.. 여기 후기 올림돠~~~~~~~~~

열분덜~~~~~~~반가와여~~~~~~~~~~~ㅠㅠㅠㅠ...
증말 야간에.. 일행들이랑 떨어져.. 불빛하나 안보일땐...
이대로 타잔 되는구나~~~~...
그리고.. 똑하니... 머하나... 나올 듯 싶더군요.....

암튼.... 살아 돌아왔심돠....

꼬수하십니까... 아님.. 불쌍하십니까...흑흑흑....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