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혹시..저한테..

조회 수 3120 2001.09.20 14:21:38
현주
우리 가족중에 혹시 오늘 아침에  저한테 문자메시지 보내신 분 계신가요?..
제 핸드폰 번호를 아는 사람은....거의 울 스타지우가족밖에 없거든여.
이번에 번호가 바뀌면서 아직 다른 사람한테는 안알려줬는데..

제가 오늘 아침에..텔레비젼보다가..쇼파서 잠이 들었는데...문자메시지 온 소리에
억지루 깨서 보니..내용이 대충... 요새  아침저녁으루 추우니..감기조심하세요.....?
이런 내용인듯..딱 2줄 보이길래..아래로 내리는 버튼을 누른다는것이..삭제버튼을..
눌러버렸네여...앙~~ 어쩜좋아여..누가 보낸건지 못봤어여..
바보같이...그래놓구...지금까지..누가 보내셨을까..
답답한 마음반...즐거운마음반..이랍니다..
그런거 있잖아요...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보냈을까?...아님..누군가 날 좋아하는
사람이 보냈을까?...그런..설레임~~
아침을...누군지 모르는 그분의 메시지땜에 즐겁고..답답하게..ㅋㅋ  시작했네여~

이글보시구..혹시..제가 답메모 안보낸다구 섭해하시지마세요...
띨띨한..현주가..잠결에 지워서..누군지 몰라서 못보냅니당...

어쨌든..저 걱정해주셔서..무지 감사해요~~~~흑흑..감동감동~

그럼...날이 꽤 춥네여...창문 다 닫았어요..
감기 조심들 하세요~


댓글 '5'

Code J

2001.09.20 16:08:31

나는 아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생지우유리

2001.09.20 17:32:44

ㅋㅌㅋㅌ

현경이~

2001.09.20 17:34:28

유경언니가 아닐까? 나두 언니한테 문자받았는데..

현주

2001.09.20 17:35:22

근디..유리..쟈~는 왜 웃는겨... 이 언니 띨띨하다니까..웃는겨?... ㅋㅋ

프링겔

2001.09.20 22:27:32

음.. 그랬군.. 잠결에 지웠다는데 할수없지뭐...괘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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