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연인’ 인어같았던 최지우 수중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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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18일 SBS ‘스타의 연인’에선 마리(최지우)의 이색 프로포즈 거절 법이 소개됐다. 하영(기태영)의 고백과 그로인한 마리의 결단이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였다.

일본에서 체류 도중 스캔들에 휩싸인 마리와 하영. 이에 대해 하영이 기자회견이라 속이고 마리를 선상 파티로 초대했다. 이어 참석한 손님들의 축하 속에 로맨틱하게 프로포즈했다.

“결혼해줘. 진심이야. 행복하게 해줄게.”

그러나 갑작스런 고백과 거짓말은 마리의 심기를 건드릴 뿐이었다. 하영이 내민 반지를 거부한 마리가 충격적인 행동을 감행했다. 드레스 차림 그대로 강으로 뛰어내린 것. 이에 얼떨결에 피아노 연주자로 참여한 철수(유지태)가 마리를 뒤따랐다.

물속에서 만난 두 사람은 눈빛을 마주했다. 이어 서로의 손을 잡기 위해 애썼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눈으로 무언의 대화를 나누는 마리와 철수의 수중씬이 화면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곧 수면위로 떠오른 철수와 마리의 모습에 혼비백산했던 초대 손님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또한 이를 허탈하게 바라보는 하영과 우진(이기우)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실연당한 하영과 마리를 구할 타이밍을 놓친 우진을 비추는 것으로 이 날의 해프닝이 막을 내렸다.

한편 이 날 방송된 ‘스타의 연인’에선 철수가 대필한 ‘아스카의 연인’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마리의 가슴을 짓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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