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예은 기자]

최지우의 캔디는 배성우, 황치열의 캔디는 정소민이 맞을까.

2월 18일 첫 방송된 tvN ‘내 귀에 캔디2'에서는 최지우와 황치열이 캔디 병국이, 하가우와 각각 비밀통화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최지우가 본격적으로 캔디와 통화를 하기 전, 제작진을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또래 친구들이 점점 없는 것 같다. 언니들과 친해서 항상 막내였는데, 언니들이 한창 애한테 집중할 나이다. 소꿉친구, 남자 사람 친구 이런 게 너무 부럽다”며 “대화가 통하고 유쾌하고 밝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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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는 프라하로 떠났다. 프라하 공항에 도착해 캔디의 전화를 받은 최지우는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캔디의 이름은 병국. 병국이는 “신세진 사람의 이름이 병국이다”며 이름의 이유를 설명해 최지우를 폭소케 했다. 최지우는 한 번의 통화만으로 “나보다 어리진 않을 것 같다. 말투가 뭔가 중후함이 느껴진다”며 추측에 들어갔다. 병국이 또한 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됐다.

최지우는 자신의 이름을 '하이루'라고 정했다. 친구들과 통화할 때 '하이루'란 말을 쓰기로 했기 때문이라고. 그는 프라하 풍경을 찍어 보여주며 병국이와 소통했다. 최지우는 더 예쁜 걸 보여주기 위해 많은 계단을 오르는 것도 서슴지 않았다. 병국이의 실루엣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병국이는 작은 키의 소유자였다.

황치열도 캔디와의 통화를 시작했다. 그에게 가장 중요한 건 특유의 경상도 사투리를 숨기는 것. 황치열은 통화에 앞서 제작진을 만나 “첫 통화만이라도 사투리를 안 쓸 수 없겠냐”는 요구를 받았다. 그러나 황치열은 단번에 들키고 말았다. 황치열의 캔디인 하가우는 “너 말투가 서울 사람 아닌 것 같은데? 너 경상도지?”라며 지적했다.

황치열과 하가우는 서로의 일상을 바꿔보기로 했다. 황치열은 하가우가 가라고 한 곳으로 향했고, 하가우 또한 지하철을 타고 어디론가 갔다. 황치열은 하가우의 목소리에 푹 빠졌다. 그는 “너 목소리 되게 예쁘다. 배우들이 갖고 있는 나긋나긋함이 말투에 있다”고 극찬했다.

황치열은 한 공원에 도착해 하가우의 절친인 은비 씨를 만나 하가우의 반려견을 넘겨 받았다. 황치열은 하가우의 부탁으로 반려견 모두와 함께 동물병원으로 향했다. 이후 이태원에 위치한 하가우가 추천한 음식점에 하가우를 먹으러 갔다. 하가우 또한 황치열의 추천으로 그가 과거 살던 동네에 있는 맛집으로 가 추천메뉴를 먹었다.

한편 시청자들은 최지우의 캔디 병국이를 배우 배성우로, 황치열의 캔디 하가우를 배우 정소민으로 추측하고 있다.(사진=tv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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