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이젠 쌍방향 연애감정이다.
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11회에서는 현석(이상윤)과의 스킨십에 두근거림을 느끼는 노라(최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석의 방을 청소해주던 노라가 갑작스런 방주인의 등장에 혼비백산했다. 넘어지려는 노라를 현석이 몸으로 막으면서 로맨틱한 스킨십이 성사됐다.
노라가 먼저 “미안, 네가 너무 세게 잡아당겨서”라 말하자 현석은 애써 평정을 찾으며 “너 여기서 뭐하는 거야? 왜 남의 방에 들어와?”라고 쏘아붙였다. 빨래를 해주려 했다는 노라의 설명에 현석은 “네가 빨래를 왜 해. 2층은 내 사적인 공간이야. 내가 너 가사도우미로 불렀어? 말했잖아, 나 너 일손 부족해서 일 시킨 거라고. 왜 2층에 올라와”라고 퍼부었다. 이에 노라는 “미안해”라고 사과를 했다.
노라가 자리를 뜬 뒤에도 현석은 두근거림을 주체하지 못한 모습. 이는 노라도 마찬가지였다. 현석을 이성으로 의식하는 노라의 모습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