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작은사랑으로 상록보육원에 다녀왔습니다~
어제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사당역에서 보육원까지 걸어가는 길에서
지쳐버린 우리이었지만 보육원에 도착하면 바로 열~심~히~ 일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메뉴는 돼지갈비, 치즈계란말이, 오이무침, 소고기 미역국, 수박입니다~
바다보물언니…
더워서 머리가 아프다고 하면서도 갈비를 계속 굽고…굽고…더 굽고…
4시에 먼저 일어나야 된다고 하며...
가시는 시간까지 정말 많은 일을 해주신 언니~~
너무 너무 고맙고 언니가 계셔서 든든했습니다!
그리고 꽃내음언니~
갈비를 굽는 바다보물언니 옆에서 도와주시고...
계란말이를 하는 나를 도와주시고...
미역국과 오이 무침을 만드시는 코스님을 도와주시고...
정말 바쁘게 움직이셔서 오늘 병나지 않으셨는지 걱정이 되네요^^;;
근데 언니랑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일할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그럼 우리가 만든 식사메뉴를 사진으로 확인해주세용~
수박은 아이들이 방에 가져가서 밤에 야식으로 먹을 수 있게 케이스로 담았습니다.
코스님의 작은 정성…정말로 대단하시죠!
이번 남는 음식 거의 없이 깨끗하게 먹어준 이쁜 아이들~~
맛있게 먹어줘서 고마워요^^
아이들이 우리를 보고 반가워해주고…왜 이렇게 안왔냐고 하는데
한달만에 찾아갔던 거에 넘 미안하고 더 열심히 해야 된다고 느꼈습니다.
어제 고생하신 코스님, 바다보물언니, 꽃내음언니~~
정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주에는 우리 해성보육원 작은사랑입니다.
앞으로 더운 날씨에 에어컨이 없는 주방에서 일하기가 좀 힘든 계절이지만
우리 변함없이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우님도 몸 조심하시고 촬영 화이팅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