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1회를 보고나서는 정말 계속 우울함속에 갇혀 빠져나갈수가 없네요..
10회에서.,, 두눈에 민형이에 대한 마음을 가득 안고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던..
유진이의 힘든 사랑은 다 어디간건지..
엄마와의 대화씬 이외에는 너무나 너무나 잘 지내고 있군요..
솔직히 전 상혁이 앞에서도 물론 유진이가 일부로 더 밝게 행동하려는것은 이해가
아주 안가는것도 아니지만..
제가 만약 유진이었다면 상혁앞에서 예전과 다름없이 아무렇지않은듯 다정하게
못지낼것같은데..그게 아무리 의식적인 행동이라 할지라도.. 사람의 행동엔 무의식중에
그 마음이 나타나곤 하니깐.. 그리고 혼자 있을땐 자신의 아픔을 드러낼수도 있을법한데..
그런데 우리 유진이는 너무나 잘 지내네요...
제 예상은 상혁이가 아무리 유진에게 잘해주고 노력해도 자기옆에선 하나도
행복해하지 않는 유진이를 위해 결코 아무리 탐나는 것이라도 내것이 아님을..
그리고 정말로 사랑이라는것은 배려라는것을 스스로 깨닫고
상혁이가 스스로 민형이에게 보내줄줄 알았었는데...
제가 너무 단순한 생각을 했었던건지...
준상이를 보내고 10년을 그리워하던 유진이는 이제 민형을 보내고 또 얼마나 긴 시간을
자신을 외롭게 할것인지.......못내 안타까웠는데.. 오늘 그럭저럭 잘지내는 모습을 보니..
유진이가 너무 낯설게 느껴지네요..
민형을 떠나선 미소조차 안지을 그녀일거라 생각하고 있었나 봅니다..제가...
오늘은 어느새 나도 모르게 민형이의 마음이 되어 있었던건지..
마음이 참 무거워 잠을 이룰수 없네요...
하얀사랑 전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는 유진의 모습에서 오히려 안쓰럽다고 느꼈는데... 상혁이~! 정말 자신을 위한 사랑으로 유진을 곁에 두려는 모습이 강하게 나타나더군요... 암튼, 전 11회 정말 좋았어요.. 현주님, 편한 밤되세요 2002/02/19 x
현주 그런면도 저 또한 없진않았으나..그러기엔 혼자 아파하는 모습이 너무 생략되어 버린게 아닌가한다눈.. 그냥 제 느낌일뿐이니까요모... ^^ 하얀사랑님도 잘자요..^^ 2002/02/19 x
미애 나같음 상혁이 너무 짜증날것같고 그걸 삼키느라 너무 힘들것같은데..대체 상혁이는 사랑을 알기나하는건지..정말 장난감을 빼앗기고 투정하는 아이로밖엔..이해할 수없는 유진엄마..그런데 현주씨 어제 왜 나갔어요? 난 장난인줄 알았는데.. 2002/02/19 x
동감 저도 유진이 너무 빨리 체념(?)하고 상황에 적응해 가는것 같아 좀 그랬어여..순간 순간 아픔이 묻어나긴 했지만 뭔가 부족했던것 같기도 하구,,,유진 캐릭터 자체가 너무 기복이 심한것 같아 갈피를 잡지못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여..작가는 민형을 넘 좋아하는것 같어~(어제 대사도 넘 환상적이었다눈~~) 2002/02/19 x
아린 전어제 상혁이랑 유진이랑 사과먹는장면에서 가슴이 아팠다는...맨마직막 유진의 사과먹는 모습 다덜 보셨나요???? 2002/02/19 x
짜릿지우+_+ 맞아요,, 사과먹을때 목 매이는 것 같았어요. 그때 정말 감동먹었는데.....
10회에서.,, 두눈에 민형이에 대한 마음을 가득 안고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던..
유진이의 힘든 사랑은 다 어디간건지..
엄마와의 대화씬 이외에는 너무나 너무나 잘 지내고 있군요..
솔직히 전 상혁이 앞에서도 물론 유진이가 일부로 더 밝게 행동하려는것은 이해가
아주 안가는것도 아니지만..
제가 만약 유진이었다면 상혁앞에서 예전과 다름없이 아무렇지않은듯 다정하게
못지낼것같은데..그게 아무리 의식적인 행동이라 할지라도.. 사람의 행동엔 무의식중에
그 마음이 나타나곤 하니깐.. 그리고 혼자 있을땐 자신의 아픔을 드러낼수도 있을법한데..
그런데 우리 유진이는 너무나 잘 지내네요...
제 예상은 상혁이가 아무리 유진에게 잘해주고 노력해도 자기옆에선 하나도
행복해하지 않는 유진이를 위해 결코 아무리 탐나는 것이라도 내것이 아님을..
그리고 정말로 사랑이라는것은 배려라는것을 스스로 깨닫고
상혁이가 스스로 민형이에게 보내줄줄 알았었는데...
제가 너무 단순한 생각을 했었던건지...
준상이를 보내고 10년을 그리워하던 유진이는 이제 민형을 보내고 또 얼마나 긴 시간을
자신을 외롭게 할것인지.......못내 안타까웠는데.. 오늘 그럭저럭 잘지내는 모습을 보니..
유진이가 너무 낯설게 느껴지네요..
민형을 떠나선 미소조차 안지을 그녀일거라 생각하고 있었나 봅니다..제가...
오늘은 어느새 나도 모르게 민형이의 마음이 되어 있었던건지..
마음이 참 무거워 잠을 이룰수 없네요...
하얀사랑 전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는 유진의 모습에서 오히려 안쓰럽다고 느꼈는데... 상혁이~! 정말 자신을 위한 사랑으로 유진을 곁에 두려는 모습이 강하게 나타나더군요... 암튼, 전 11회 정말 좋았어요.. 현주님, 편한 밤되세요 2002/02/19 x
현주 그런면도 저 또한 없진않았으나..그러기엔 혼자 아파하는 모습이 너무 생략되어 버린게 아닌가한다눈.. 그냥 제 느낌일뿐이니까요모... ^^ 하얀사랑님도 잘자요..^^ 2002/02/19 x
미애 나같음 상혁이 너무 짜증날것같고 그걸 삼키느라 너무 힘들것같은데..대체 상혁이는 사랑을 알기나하는건지..정말 장난감을 빼앗기고 투정하는 아이로밖엔..이해할 수없는 유진엄마..그런데 현주씨 어제 왜 나갔어요? 난 장난인줄 알았는데.. 2002/02/19 x
동감 저도 유진이 너무 빨리 체념(?)하고 상황에 적응해 가는것 같아 좀 그랬어여..순간 순간 아픔이 묻어나긴 했지만 뭔가 부족했던것 같기도 하구,,,유진 캐릭터 자체가 너무 기복이 심한것 같아 갈피를 잡지못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여..작가는 민형을 넘 좋아하는것 같어~(어제 대사도 넘 환상적이었다눈~~) 2002/02/19 x
아린 전어제 상혁이랑 유진이랑 사과먹는장면에서 가슴이 아팠다는...맨마직막 유진의 사과먹는 모습 다덜 보셨나요???? 2002/02/19 x
짜릿지우+_+ 맞아요,, 사과먹을때 목 매이는 것 같았어요. 그때 정말 감동먹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