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89년도.... 대학 1학년 부푼 꿈을 안고 들어간 대학은 입학하자마자 학교에서의 분규로 인해서 1개월간의 휴교령이 떨어지고.. 원치않은 방학에 돌입하는 웃지못할 상황을 맞이했었던 시절...
우연히 친구가 선물한 음반에서 노래하나를 발견했습니다.
“별이 진다네”로 유명했던 여행스케치 1집.... 다들 “별이 진다네”라는 노래에 꽂혀서 그 노래만을 듣고.. 그 노래만을 부르고 있을 때... 저는 전혀 불려지지 않았던 다른 노래의 가사가 너무 애잔하게 느껴져서 그런지... 그 노래만을 반복해서 듣곤 했습니다.
투쟁심이 생명이던 대학 초년생에게는 어떻게 보면 독약과 같은 .... 아님.. 마약.. 그런 노래.. 그런 가사였죠..
스연을 보면서, 마음이 동하고 참여하고 싶은 마음에 나도 모르게 계속 달려오다보니 드라마의 ‘꿈같은 여인’과의 식사 및 대화, 사진까지 찍는 초고속의 추진은 어찌보면 20년전 즐겨들었던 하나의 노래에서 기인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스연이 제 맘속에 전편에 걸쳐 확고하게 자리잡은 이때 스연 주제가 뿐 아니라... 그때 들었던 1집의 가사가 떠오릅니다.
지금은 잃어버린(있었다 하더라도 듣기 어려울 정도 였을) 음반이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네이버에 갔더니 해당 음반 및 그 노래 검색은 가능하더군요... 노래를 다운받아 싣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그 가사.. 그 느낌은 여러 스타지우 가족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제목을 『마리를 위한 변명... 철수를 향한 독백...』이라고 정한 이유는.. 가사의 내용이 마치 마리가 철수를 향해서 말하고 싶은 간절한 이야기 같은 느낌이었어요.. 둘이서 사랑했을 때도...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잠시 헤어져 있을 때도... 다시 사랑하게 되었을 때도...
적극적인 마리와 자기 마음을 표현하지 않는 철수간의 마음을 .... 그 노래의 가사를 같이 음미하면서 함께 하고프네요... 철수가 보다 적극적인 의사표시(마리..너를 진짜... 정말로... 진심으로... 내 모든 것을 걸만큼... 사랑해... 라고 말로..표현하는 것(?))를 했다면 그를 위한다는 핑계(핑계라고 하기에는 마리의 입장이 너무 절박했지만...)로 잠시나마 그를 떠났을까.. 생각해 봅니다.
즉, 마리가 그런 행동을 한 것에는 철수에게 책임이 일부분은 있다고 생각되요...
아~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우리 한번 같이 음미해봐요...
(원곡이 바닷가의 파도소리를 배경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20년전의 노래라서 그런지 약간은 촌스러운 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애절한 느낌은 그대로...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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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만을 (by 여행스케치)
묻혀진 저녁바람에
나는 그대 모습 생각해봐요
잊혀진 노래 따라서
가만히 눈을 감으면
어느새 번진 노을은
우리 사랑속에 피는 그리움
흘러버린 시간 따라서
그대 모습 떠오르네요~
그대를 사랑했다 말은 안해도
내게 남겨진 사랑이 있어
그대를 그리워한 이유만으로
온 밤을 세우긴 싫어
나는 그대만을 사랑하는데...
그대마음 알 수 없어요
그댄 내 마음을 너무 몰라요
그대만을 사랑 하는데...
그대를 사랑했다 말은 안해도
내게 남겨진 사랑이 있어
그대를 그리워한 이유만으로
온 밤을 세우긴 싫어
나는 그대만을 사랑하는데...
그대마음 너무 멀어요
그댄 내 마음을 너무 몰라요
그대만을 사랑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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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우리 사이트의 내용이 언제나 로맨틱하게 흘러갔으면 좋겠어요...
철수가 꿈꿨던 꿈같은 사랑이 이 사이트에서는 언제나 가능하게끔....
그런면에서는 여자팬보다는 남자팬들이 더 유리(?)할 듯 하네요!
하루만 잘 보내시면 주말입니다. 파이팅 하세요~
우연히 친구가 선물한 음반에서 노래하나를 발견했습니다.
“별이 진다네”로 유명했던 여행스케치 1집.... 다들 “별이 진다네”라는 노래에 꽂혀서 그 노래만을 듣고.. 그 노래만을 부르고 있을 때... 저는 전혀 불려지지 않았던 다른 노래의 가사가 너무 애잔하게 느껴져서 그런지... 그 노래만을 반복해서 듣곤 했습니다.
투쟁심이 생명이던 대학 초년생에게는 어떻게 보면 독약과 같은 .... 아님.. 마약.. 그런 노래.. 그런 가사였죠..
스연을 보면서, 마음이 동하고 참여하고 싶은 마음에 나도 모르게 계속 달려오다보니 드라마의 ‘꿈같은 여인’과의 식사 및 대화, 사진까지 찍는 초고속의 추진은 어찌보면 20년전 즐겨들었던 하나의 노래에서 기인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스연이 제 맘속에 전편에 걸쳐 확고하게 자리잡은 이때 스연 주제가 뿐 아니라... 그때 들었던 1집의 가사가 떠오릅니다.
지금은 잃어버린(있었다 하더라도 듣기 어려울 정도 였을) 음반이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네이버에 갔더니 해당 음반 및 그 노래 검색은 가능하더군요... 노래를 다운받아 싣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그 가사.. 그 느낌은 여러 스타지우 가족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제목을 『마리를 위한 변명... 철수를 향한 독백...』이라고 정한 이유는.. 가사의 내용이 마치 마리가 철수를 향해서 말하고 싶은 간절한 이야기 같은 느낌이었어요.. 둘이서 사랑했을 때도...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잠시 헤어져 있을 때도... 다시 사랑하게 되었을 때도...
적극적인 마리와 자기 마음을 표현하지 않는 철수간의 마음을 .... 그 노래의 가사를 같이 음미하면서 함께 하고프네요... 철수가 보다 적극적인 의사표시(마리..너를 진짜... 정말로... 진심으로... 내 모든 것을 걸만큼... 사랑해... 라고 말로..표현하는 것(?))를 했다면 그를 위한다는 핑계(핑계라고 하기에는 마리의 입장이 너무 절박했지만...)로 잠시나마 그를 떠났을까.. 생각해 봅니다.
즉, 마리가 그런 행동을 한 것에는 철수에게 책임이 일부분은 있다고 생각되요...
아~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우리 한번 같이 음미해봐요...
(원곡이 바닷가의 파도소리를 배경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20년전의 노래라서 그런지 약간은 촌스러운 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애절한 느낌은 그대로...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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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만을 (by 여행스케치)
묻혀진 저녁바람에
나는 그대 모습 생각해봐요
잊혀진 노래 따라서
가만히 눈을 감으면
어느새 번진 노을은
우리 사랑속에 피는 그리움
흘러버린 시간 따라서
그대 모습 떠오르네요~
그대를 사랑했다 말은 안해도
내게 남겨진 사랑이 있어
그대를 그리워한 이유만으로
온 밤을 세우긴 싫어
나는 그대만을 사랑하는데...
그대마음 알 수 없어요
그댄 내 마음을 너무 몰라요
그대만을 사랑 하는데...
그대를 사랑했다 말은 안해도
내게 남겨진 사랑이 있어
그대를 그리워한 이유만으로
온 밤을 세우긴 싫어
나는 그대만을 사랑하는데...
그대마음 너무 멀어요
그댄 내 마음을 너무 몰라요
그대만을 사랑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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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우리 사이트의 내용이 언제나 로맨틱하게 흘러갔으면 좋겠어요...
철수가 꿈꿨던 꿈같은 사랑이 이 사이트에서는 언제나 가능하게끔....
그런면에서는 여자팬보다는 남자팬들이 더 유리(?)할 듯 하네요!
하루만 잘 보내시면 주말입니다. 파이팅 하세요~
89학번에..휴교령..오우..눈팅하다 놀랬서 그만 인사차 댓글 다네요.^^
지우님과의 만남,식사..대화..부럽기만 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