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日 지진이재민에 친필 메세지와 1만달러 전달
[헤럴드 프리미엄 2004-11-06 11:56]  



지우히메가 일본지진 이재민들에게 따스한 격려의 메세지를 남겼다.
4일 일본 니가타현 재해 대책본부는 최지우의 일본 내 대리인이 도쿄에 있는 니가타현 사무소를 직접 방문, 최지우의 친필 메세지를 지진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최지우는 친필 메세지와 함께 지난달 30일 일본 내 자신의 영화 배급사를 통해 맡겨 놓았던 성금 1만달러도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

최지우는 메세지를 통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애도의 말을 전한다”며 “하루 빨리 고통 속에서 빠져나와 희망과 용기를 가지세요”라고 이재민들에게 힘을 불어 넣었다.

최지우는 자신의 출연 드라마인 ‘겨울연가’와 최근 선보인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를 사랑해 준 일본팬들에게 감사하며 지난 달 말 영화배급사인 도시바 엔터테인먼트에 니가타현 지진 이재민들에게 성금을 미리 맡겨 둔 바 있다.

박정민 기자 (bohe@heraldm.com)

- `헤럴드 프리미엄 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