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30 11:55

daisy 님 말씀처럼 저도 그 모습이 상상되면서(참새같은 입을 함께 옹알거리는 네 아이이들^^) 저절로 웃음이 나오네요. 네~아님은 아이들만 봐도 굶어도 배가 안 고프실 듯...
이번 주말엔 김연아양의 피겨공연(경기라는 느낌보다 예술공연이죠~) 덕분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전에 어떤 분이 그런 글을 쓰셨더라구요. 스타의 연인 OST 를 피겨프로그램 배경음악으로 쓸 수 있게 편곡해서 연아양에게 꼬옥~ 주고싶다고. 저도 진짜로 김연아 선수에게 스타의연인 main OST 를 추천하고 싶거든요. 길이가 3분인데 쇼트프로그램이 2분50초 정도로 잡고 얼음판에 어울리게 편곡하면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아서. 강약이 분명하고 애절한 느낌도 있고 스토리가 있는 스타의 연인...
김연아선수와 지우님의 이미지가 비슷해서... 자신의 분야에서 실력있고 매력적이고 스타성까지 가진 두 사람! 김나영 선수는 전에 영화 '황진이'OST 를 썼었잖아요. 곡에 대해 외국의 평판도 좋았다고 들었거든요. 스타의 연인도 충분히 그럴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는... 저. 내가 좋아하는 두 사람이 그렇게라도 연결되면 좋겠다는 뻘쭘~한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