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라

2009.02.04 17:32

철수와 마리의 격렬한 사랑통에,
이 드라마가 해피앤딩이 되려면 (자신들이 선택한 댓가를 치르느라 )거칠수 밖에 었는 필요악의 시간들이었지만
머리아프고 속쓰리는 11-16회를 지켜보기가 편치 않았다.

그래도 16회에서 시원했던점은
어처구니없는 사건들로 누명을 씌우는 시청자들도 있었던
오작가의 영원한 페르소나 두 우진이 마리에게 쉼을 준것들이다.

오직 철수와 마리만 바라보는 팬들에게는 땅꺼지는 숨소리와 연출진을 협박하는
내지르는 소리들때문에 게시판들여다보기가 편치않았지만
한회, 한회에 일희일비하는 소모는 하지 않고
보기로 작정한 터라, 맘편히 물러서서 보자니
순전히 마리의입장에서 두 우진이 고마워졌다.
나는 마리의 팬이니까...ㅜㅜ

궁지에 몰린 철수는 안타깝지만 연인을 지켜줄 힘이 없다.
게다가 가진거라곤 자존심뿐이라 마리의 투정도 받아줄 여유가 없다.늘 마리를 애타게 한다.

자격지심에 헤어지자는 해서는 안될말도 쉽게 해버리곤 한다.

까칠한 철수, 마리 맘아프게 하는 철수는
연애상대로 마리곁에 두기엔 넘 힘들구나...

힘내라 정우진! 22222222222222

완전 제맘과 같네요.. 전 처음엔 철수가 좋았는데
회가 갈수록 우진이가 맘에 들어요.
저리 멋진 우진을 몰라보는 마리가 안타깝고....
영원한 여자들의 로망 정우진, 나의 로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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