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

2009.01.16 00:18

솔직히 은영이를 취재하기 위해 집앞을 서성이는 기자들은 물론이고, 무엇보다 방송에 은영이 얼굴이 그대로 나가는 장면은 이해하기가 힘들었어요.~T.T 하지만 마리를 사랑하지만, 은영에 대한 미안한 맘에 끝까지 책임은 지려하는 철수의 행동은,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기도 했구요. 무엇보다 오늘은, 그동안 마리의 행동에서 제일 이해되지 않았던 '마리를 사랑하는 팬'의 입장도 볼수 있어서, 고민 하나는 풀렸네요.ㅠ.ㅠ 점점 힘을 잃어가고 있는 마리가, 다시 처음처럼 생기발랄하고 당찬 여성으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화이팅!!!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