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여리

2007.08.20 19:19

사랑은 소리없이 자리하는가 봅니다.
케케묵은 연애 얘기에 내가 왜...?! 이럴까요?
도경의 맘 한구석에서 그 의문을 던지는데..6회의 첫 장면처럼 그의 시선을 외면하고 있는 자신에게 더 이유를 묻고 싶겠지요.
자신조차 헤아릴수 없는 이상한 느낌처럼...
마지막 장면에서 어금니 굳게 다문 표정에서 도경의 불타는 열정을 읽을 수 있어서 저도 참 좋았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고 더운데 건강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