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이뽀

2007.06.04 11:11

매를 그리는 것은 공항의 새를 쫓기 위한 것도 있지만
도경의 이경을 위한 마음도 담겨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동료들을 부르지 못한 것 같아요.
하지만 그 일로 인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서
너무나 다행이였어요^^
그러나 저러나 지우씨 흰남방에 블랙바지를 입었을 뿐인데
깨끗하고도 이지적이면서 너무 예쁜것은 아닌지...
6회 초반에 북의 관계자들이 공항으로 왔을때
도경이 그 많은 남자들 무리 틈에 서 있었는데도
어찌 그리 돋보이며 아름다운지....
절로 지우씨에게 눈이 돌아가더이다
그리고 하준이 도경을 위해 동료들을 다 불러모으고
도경어깨에 손을 올리며 움찔거릴때도
마음이 설레였어요.
원래는 지성과 도경라인이 되길 원했는데
도경과 하준의 라인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여자의 마음은 갈대라고 했나?
하준의 도경을 생각하는 마음에 오늘은 하준에게 한표를 찍습니다.
하지만 나중 일은 나 몰라요입니다...ㅎㅎㅎ
아직은 잘해주는 남자에게 뻑이갑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