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

2006.03.15 02:15

글쎄 저도 유타카씨 팬으로서 도무지 그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론도 홈페이지에도 이런 불만들이 간혹 있거든요..넘 유나만 타쿠미한테 안달복달 하는것 같다고.. 제발 타쿠미도 유나에게 좀더 적극적으로 나갔으면 좋겠다... 모이런..
유타카사마의 많은 작품을 봤지만.. 사실 로맨틱코미디같은 러브스토리 드라마엔 그리 출연하지 않으셨고,..서스펜스나.. 좀 무게있는 드라마들이 많답니다. 단지.. 이 드라마에서만이 아니라.. 다른 드라마(그나마 러브모드가 있는드라마에서도) 다른 모든 연기는 정말 존경스러울정도로 훌륭한데 반해 러브모드에만 들어가면 좀 뭔가 어색함(?)이 있습니다. 근데요... 제가 일본드라마를 마니 봤는데요.. 지금 생각해 보면... 울나라 드라마의 러브모드처럼.. 뭔가 애절하고 강렬한(?) 그런느낌은 받지 못한것 같네요..그니까 어떤 문화의 차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디에서 봤는데.. 한류드라마가 일본아줌마들 사이에 붐이 일게된것도 그런면(?)이 톡톡히 효과를 봤다고 합니다. 사실 울나라 드라마 보면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전부를 마치는 모 그런 남성상이 많쟎아요.. 그런것에 익숙해져 있는 저희들에겐... 타쿠미같은 무덤덤한 남잔.. 용납(?)이 안되나봅니다.^^;; 기냥 캐릭터가 그러려니 할수밖에 없을것 같아요^^ 요즘 케이블에서 해주는 <천계>와 유료로 다시 보기로 본 <아름다운 날들>을 보면서..역시 많은 차이를 느낄수 있겠더라구요..^^ 사랑하는 여자를 보며 어쩔줄 몰라하는 남자주인공들의 감정표현.. 역시 저도 사랑받길 원하는 여자의 한사람으로써 이런 남자에게 더 끌리긴 하네요..^^;; 그래도 유타카사마..멋있긴 하죠??^^* 지우씬 두말할 나위 없구요.. 참 두분이 나란히 서있는것만으로도 그림이 되긴 하는데.. 알게모르게 느껴지는 벽(?)은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