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2005.10.06 21:30

내가 처음 지우씨를 만났을때가 첫사랑에서 석희로 잠깐
그리고 아름다운 나날에서 연수로...유난히 피부가 희고 가녀린
그녀에게 관심이 갔습니다
대학생활을 하면서 열심히 연기하는 그녀가 눈에 많이 담아졌지요
그리고 겨울연가 ....팔자다 싶을 정도로 그녀에게 푹 빠져 생활의 일부를
그녀와 함게 한지도 어연~ 꽤 많은 시간이 흘렀군요 ..후후~
세월이 흐르면 엷어질줄 알았어요
그녀도 유진이도 연수도 정서도 ...근데 그게 맘대로 되지 않네요
말 한마디 손 한번 잡아 보지 못하는 짝사랑이지만 그래도
저......정말 행복하답니다
여러분도 ..경희님도 그러시죠? 후후~
이젠 이 가을도 가면 그 겨울이 오겠네요
수 많은 추억들로 새겨진 그 겨울 연가를 천계를 추억하게 할거구요 ^^
오랜만에 듣는 제비꽃 노래가 아련한 추억으로 젖어 들게 하는군요
경희님 팔은 괜찮아요?
무리하면 안되는데 ..암튼 ...건강 챙겨가며 해요 ..알쬬?
좋은 밤 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