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2005.07.28 09:35

사람을 사랑하는 덕성은...
우리가 사람을 사랑하기를 원할 때 나타난다 합니다
그때 그것은 제 발로 우리에게 오는것이구요
무지개님...
어느날 우연히 어느 여배우에게 많은 관심이 가더이다
잠 자는 것 외에 늘 그녀가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았습니다
길을 가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늘 그녀의 환상에서 벗어 날수거 없었지요
후후~~~병인가 했지요 ..상사병 ..후후~
이제는 나 자신이 나를 컨트롤 단계까지 이르니 머리로가 아닌 마음으로
그녀를 사랑하고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무턱대고 좋아하는 철부지 그때의 일들을 생각하면 미소짖지만 순수하게
사랑했던 지난 모든 날들이 너무 소중하고 애틋합니다
좋은 추억으로 되 새김질 할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구요
무지개님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전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살면서 굴곡이 다 있겠지만 우리 그녀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배우 최지우로 얻은 많은 것들을 소중히 할겁니다
가끔 홀연히 나타나 따뜻한 마음 전해주는 그대의 모습이 오늘따라
유난히 소담스레 아름다워 보입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