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sy

2005.03.22 11:17

백년지기를 만난듯이 반갑습니다.
저두 대강 비슷합니다.
문학전공인데도 드라마 한편 안써봤으며
남편 따라서 여러나라를 여행하는 특전을 누렸지요.
영화광이라 불렸으나 드라마 통 볼수있는 여건이 안되었었습니다.
유진이를 만나기 전까지는...
그후로도 몇년동안 유진에게 홀짝 반했다가
다시 정서에게로...
철따라 계절따라 바뀌는 취향도 없이
하루라도 유진이 생각을 안하면서 지낸 날은 없었던듯 합니다.
첨 몇년동안 주위에서 놀리고 야유하더니
지금은 아무도 뭐라고 안하더이다.
오늘도 유진아!를 읽노라니 얼마나 행복해지는지 모릅니다.
우리님들!
오늘 하루도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