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2005.03.15 18:18

드뎌 수면으로 올라오셨군요
제가 왜 이리 떨리는지요 ...후~
감사합니다 .
저 역시 겨울연가 유진으로 통해 내 안에 잠재 되어 있던 예쁜 감정들을
지우님을 우리님들을 만나 표현하고 살게 될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다 ...지우님 덕분이지요 ..우리님들 덕분이구요
특별한 인연으로 주제가 같다는 이유 단 한가지 만으로 이렇게 행복해 하고
즐거울수가 없습니다 .
이 나이에 (죄송합니다 ) 나이타령을해서 ...후후~
원하지 않아도 보태지는 나이처럼 사람좋은것도 어떻게 할수가 없네요
참 마음대로 안됩니다
딸아이들도 좋아라 하는 연예인 사진 한장 없는데 엄니라는 사람은 연예인 사진을
더덕~~ 더덕 붙이고 ㅎㅎ나를 신기해 합니다
달력 하나 맘대로 달지도 못하게 하면서 왼 연예인 사진이냐고 남편도 궁시렁
거리지만 제가 행복한걸요 ..좋은것을요 .
참 이상한 일이지요 .화가 나다가도 지우님 얼굴만 보면 화가 풀리고 미소가 나옵니다
내 인생에서 너무나 중요한 한사람으로 채워진 지우씨 ....
그리고 특별한 인연으로 언제나 보아도 애틋한 우리님들 이래서 저래서
지우님은 저의 에너지고 힘을 주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mung1015 언니 수면으로 올라와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적지 않은 연세에 순수한 열정을 지니심도 부럽습니다
언니 나이에 저도 꼭 언니처럼 좋은 사람들과 나란히 동참 하고 살았으면 좋겟어요
뜻밖에 왕언니에 출현에 가슴이 뿌둣합니다..후후~
mung1015 다른것은 몰라도 지우님 사랑하는 마음만은 우리 1등 하기로 해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