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2005.03.10 13:20

석희하면 눈이 동그랗던 깜찍한 배우구나 하던 생각이 나요
유난히 눈이 동그라니 ....후후~
짧은 머리도 도회적으로 지우님에게 잘 어울렸구요 ..
암튼 지금이나 그때나 화장법만 다르지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런거는
하나도 변하지 않았어요 ..그쵸?

mung1015 ..안녕하세요
연세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본글에 오르시기를 오매 불망 기다렸는데 댓글에서만 뵙는군요
이렇게 댓글에서 인사라도 드려야 할것 같아서요
님의 댓글을 읽으면서 우리 지우씨를 참 많이도 아끼시고 사랑하시는구나
했어요 ..사람 좋아하는데 나이가 무슨 상관있나요.. 하면서도 지우님은 특별한
위치에 있는 분이라 저도 많이 쑥쑤럽고 그랬는데 이제 저도 누구 눈치
안볼려고 해요 .이 나이에 하면서도 내가 행복하면 되는거지요 .
님처럼 우리딸들이 많이 도와주고 격려해주고 그래요
치매 예방에도 좋다고 농담까지 한답니다
딸들의 지원 사격이 있기에 부족하지만 열심히 활동하려 합니다
같은 맘 같은 감성으로 한사람을 좋아하는 특별한 인연들이기에 모든 사람들이
다 애틋하고 소중할수가 없답니다
이런 맘 처음이거든요 ..저두요 ..
제가 알기론 스타지우 왕언니가 되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연세에 저는 어떻게 변해 있을까 문득 궁굼해 지네요 ..후후~
너무 쑥쑤러 마시고 우리 지우님 좋아라..하는거 여기서라도 마음껏
표현 하고 살아요 .. 댓그에서라도 자주 뵈어요
아~~참 ~저번에 애정어린 답글 고마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