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31 12:20

이 영화 여러 여배우들(전도연, 김정은 등)에게도 섭외 갔다가 노출이 너무 많아 피했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해피앤드로 전도연씨가 여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고는 하지만, 이영화 출연후 배우로서 얻은것도 많지만, 여배우로서 중요한 이미지면에서는 잃은것도 많다고들 얘기하죠. 전 이정향 여감독님이 준비하신다는 "소녀"(가제)라는 영화가 욕심나더라구요. 미술관옆 동물원 이랑 집으로 라는 영화로 영화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이감독의 차기작인 이영화를 많이들 기다리더군요. 캐스팅 놀이를 해가면서...
전 지우님이 준비하신다는 드라마 한편 하시고, 이영화에 관심을 가져보셨으면 해요. 섭외가 오지 않는다면, 직접 찾아가서라도 이영화에 꼭 출연하시길 바래요. 예로 배용준씨가 원래 스캔들 주연 물망에도 오르지도 않았지만, 시나리오를 읽어보고 본인이 직접 찾아가서 감독 만나서 오디션보고 주연을 따냈다고 하죠. 정말 좋은영화라면 그런 정도의 노력쯤은 필요하다고 봐요. 전 지우님이 영화에서도 인정받길 정말 학수고대 한답니다. 특히나 지우님의 연기에 딴지거는 사람들에게도요....
지우님, 올해도 드라마 한편, 영화 한편, 꼭 해주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