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2004.12.11 10:33

경희님 ...겨울답지 않다고 궁시렁 거린걸 야들이 알아챘나보네요
아침엔 제법 쌀쌀하드라구요 .
그러게 입찬 소리는 함부로 하는게 아니라는데 ..후후~
주말입니다
이상하게 12월은 참 빨리 가는것 같아요
마음도 분주하고 달랑 남은 한장에 달력이 그걸 말해줍니다
시간이 참 빠르게 가네요
어느새 중반으로 내 닫고 있어요 .후후~
빠른 시간 만큼이나 지우님에게도 2004년은 참 변화가 많았어요?
영광스런 자리도 있었고 그녀의 아름담이 유난히 돋보였던 해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알게모르게 성실히 쌓은 댓가도 충분히 누리기도 하였지요
당연한 결과 겠지만 겸손히 받아드리는 내세우지도 않는 그녀에 마음도
참 예쁘고 곱습니다
요즘 그녀를 보고 있노라면 이것이 축복이구나 합니다
그녀에게 일어나는 모든것이 참 감사할 따름입니다
감사해요^후후~
경희님아 주말인데 무슨 좋은 계획이라도 있는지요?
아...그리고 언제 한양 나들이를 하시는겐지요?
달맞이 안보고 가면 화낼겁니다
쓴 커피라도 한잔 얼굴보고 땅깁시다 ㅋㅋ
아찌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