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

2004.12.03 16:04

yurie님과 날리스님 감사합니다.^^
윤감독님이 지우씨의 연기 스타일을 제대로 평하셨네요.
지우씨는 후천적인 배우라고 본인도 말했듯이 등장인물과 자기를 동일시하여 완전히 그 인물이 되어 대사를 말하므로 그 인물이 느끼는 것을 더 애절하게 전달할 수 있는 노력형 배우이지요.
그러기에 그녀의 멜로 3부작이 탄생했다고 봅니다.
멜로 여왕이라는 타이틀... 지우씨의 노력의 결과이지요.
날리스님...날씨가 너무 좋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